크래프톤 [PWS], ‘카르페디엠’ 3주차 매치1 15점 획득

카르페디엠(CPD)이 PWS 페이즈1 3주차 첫 경기에서 광동과 접전을 펼치며, 첫 번째 치킨을 가져갔다. 

6일 크래프톤이 주관한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 3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매치1은 에란겔에서 열렸으며 앞선 경기들에게 경쟁을 펼친 16개 팀이 그대로 참여해 새로운 경쟁을 시작했다.

비행기가 북동에서 남서로 가르는 가운데, 첫 자기장이 야스나야와 스탈버로 잡히면서 북동 방향의 혈전을 예고했다. 초반 e스포츠 프롬과 아즈라가 맞대결을 펼쳤고, 킬을 주고 받았지만 전멸은 나오지 않았다.

가장 먼저 탈락한 팀은 디플러스 기아가 됐다. 이후 이변없이 자기장이 정직하게 야스나야와 스탈버 고지대를 중심으로 잡히면서 중앙에 위치한 창고 지역을 두고 팀들의 난타전이 계속됐다. 이어서 EOS, OM이 탈락한 가운데 기존 프로팀들은 자리를 잡고 농성을 시작했다.

자기장 진입을 두고 젠지와 다나와의 맞대결은 젠지가 깔끔하게 진입에 성공해 킬 점수를 다수 가져갔다. 광동은 서클 중심 창고에서 다양한 팀들을 상대하며 지역 방어로 치킨을 노리는 운영을 이어갔다.

2주차 우승을 가져간 젠지는 3주차 첫 경기부터 킬 중심의 적극적인 경기를 펼쳤다. 젠지의 바르포는 특히 접근하는 GNL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다수의 킬 점수를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자기장이 줄어가면서 탑4는 광동과 e스포츠 프롬, 카르페디엠(CPD), 디바인tM으로 결정됐다. 고지대의 광동과 저지대의 CPD가 정면 대결을 펼쳤고, 그 결과 경기 치킨은 CPD가 가져갔다. 위치상 불리했지만, CPD 다민이 수류탄으로 광동을 모두 잡아냈다.

CPD는 5킬과 치킨 점수를 포함해 총 15점을 가져갔다. 그리고 젠지는 매치 최다킬인 11킬로 3위에 올랐다. 1위는 막판 치킨경쟁을 펼친 광동으로, 10킬과 2위 6점을 확보해 16점으로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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