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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컴투스홀딩스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PC 및 콘솔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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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의 1분기 영억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방치형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의 글로벌 흥행과 ‘제노니아: 크로노 브레이크’, ‘MLB 퍼펙트 이닝’ 등 주요 게임의 고른 성장 덕분이다.

컴투스홀딩스는 10일,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458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 당기순이익 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2.6%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 했다. 신작 출시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주요 게임들이 양호한 매출을 기록했고, 관계기업 투자이익도 54억 원으로 뚜렷한 실적 상승 효과를 누렸다. 1분기에 출시한 ‘소울 스트라이크’는 3개월 만에 글로벌 매출 1천만 달러를 달성하면서 국내 모바일 방치형 게임 TOP3에 안착했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격주로 진행하는 메이저 업데이트와 콘텐츠 및 시스템 확장, 방치형 게임 시장 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롱런 IP로 성장이 기대된다. 현재 일일 활성 이용자(DAU) 등 게임 지표가 양호해 연간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에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독일어 및 프랑스어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한국이 62.7%로 가장 높고, 일본 11.3%, 동남아 8.7%, 대만 7.4%, 미국 5.4%를 차지했다. 분기별로 글로벌 유명 IP와 제휴 마케팅 및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하며, 글로벌 흥행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MMORPG ‘제노니아: 크로노 브레이크’는 2분기에 신규 월드맵 오픈, 공성전 업데이트 등 콘텐츠 볼륨을 확장하고 편의성을 더욱 가다듬는다. 지난 2월말 PC결제 도입 이후 PC결제 비중이 확대되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4월에는 신규 클래스 샷건, 5월에 월드맵 라카폐허, 6월 공성전 등 매월 신규 콘텐츠를 추가한다. 이를 바탕으로 3분기에는 대만 지역에 출시하고, 2025년 1분기까지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모바일 게임 외에 PC 및 콘솔 게임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다. 첫 작품으로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를 준비 중이다. 주요 플랫폼은 PC(스팀)와 Xbox, 플레이스테이션 등의 콘솔이다.

2D 픽셀 그래픽을 기반으로 스킬과 아티팩트, 아이템 등 다양한 조합을 통해 매번 다른 성장과 플레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다양한 장르와 게임성을 갖춘 중소 및 인디 게임사들의 작품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을 기획하고 있다.

XPLA 블록체인 신사업은 2024년 말까지 누적 20개의 웹3게임을 온보딩 할 예정이다. ‘워킹데드: 올스타즈’ 등 웹3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XPLA의 누적 트랜잭션과 지갑 가입자수가 크게 증가했다. 엑스플라 거래건수는 379만회로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2분기부터는 컴투스 그룹뿐만 아니라 경쟁력 높은 외부 개발사의 웹3 게임들이 온보딩될 예정이다. 판타지 수집형 AFK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를 필두로 NFT 기반의 전략 수집형 RPG ‘배틀 차일드’, 3인칭 모바일 슈팅 게임 대작 ‘매드월드’, AI를 활용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 ‘메타매치’ 등 다양한 게임들이 합류한다.

게임 백엔드 서비스 플랫폼(GBaaS)인 하이브(Hive)의 신규게임 계약건수는 1분기말 기준 64개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더하기’,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 상용화 지원’ 등 적극적으로 공공 사업 참여를 통해 잠재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

그 밖에 웹3 e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 ‘미라클 플레이’와 파트너십 체결로 웹3 시장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꾀한다. 태국 ‘SHIN-A’와 파트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 게임사 확보 및 동남아 시장 확장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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