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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1Q 성과 늘린 컴투스, 하반기 키워드는 글로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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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1분기에 국내외 성과를 늘렸다. 하반기에는 주요 신작의 글로벌 출시로 성과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컴투스가 10일 발표한 2024년 연결기준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 1,578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 당기순이익 4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분기대비 1.6%, 전년동기대비 13.7% 감소했는데, 연결 종속회사 수의 감소로 인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및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본사 및 자회사 경영 효율화 성과 및 견조한 게임 매출에 힘입은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대비 흑자전환, 전년동기대비 95.2% 감소했다.

장르별 매출을 보면 RPG는 817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증가했는데, ‘서머너즈워’의 콜라보레이션 성과로 인한 것이다. 스포츠는 42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2% 증가했는데, 야구 라인업의 계절적 비수기에도 게임 매출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캐주얼은 13억 원이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이 416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4.4%, 전년동기대비 35.3% 증가했다. 그리고 북미가 392억 원, 아시아가 298억 원, 유럽 195억 원 등 총 해외 매출은 923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6.6% 증가했지만 전년동기대비 9.9% 감소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68.9%를 기록하며 소폭 증가했다.

2분기 이후에도 ‘서머너즈워’의 10주년 캠페인과 주요 스포츠 게임의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여러 신작으로 성과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3월 말 출시해 15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3분기에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며, 넷이즈의 생존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프로스트펑크:비욘드 더 아이스’는 하반기에 글로벌에 출시한다. 또한 모바일 쿠킹 시뮬레이션 게임 ‘BTS쿠킹온:타이니탄 레스토랑’을 하반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내년에는 게임테일즈가 개발 중인 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또한 일본 NPB 라이선스를 활용한 고퀄리티 모바일 야구게임 ‘프로야구V25’를 출시해 일본 야구게임 시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타시드’ 성과 및 계획에 대해 컴투스 측은 “하방 안정화가 되고 있고, 최근 업데이트로 반등 중에 있다. 국내의 시행착오를 보완하고 개선해 글로벌에서는 방치형에 가까운 대중적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라이트’에 대한 내부 기대감에 대해서는 “개발 속도가 정상적 궤도에 올라있다. 내부 기대감이 큰 편이며, 트리플A급 MMORPG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얼마 전 투자한 에이버튼에 대해서는 “설립된지 얼마 안됐지만 기획 및 프로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긴밀하게 방향성에 합을 맞추고 있다. 크고 규모감 있는 게임이 빠르게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시장에서의 야구 게임 전략과 예상 성과에 대해서는 “모바일 야구 시장은 미국 다음으로 일본이 크다. 현지 게임들은 캐주얼 그래픽 기반이며, 우리는 실사형 정통 야구게임으로 승부를 보려 한다. ‘MLB 라이벌’의 일본 다운로드 사례로 볼 때 충분히 리얼 야구게임의 시장성에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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