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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여름 신작 게임 앞세운 3N, 유저들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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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이른바 3N이 연달아 여름 시즌 신작을 공개한다.

3N들은 하반기와 이번 여름 시즌을 앞두고 시장 공략을 위한 신작들을 연달아 유저들에게 선보인다. 루트 슈터, 난투, 캐주얼 등 장르도 다양하고 플랫폼도 PC와 콘솔, 모바일을 지원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넥슨의 경우 오랫동안 큰 관심을 받아온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를 오는 7월 2일 정식 출시한다. 지난 6월 8일 미국서 진행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4를 통해 출시일을 발표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루트슈터 장르의 게임으로, 넥슨의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 작품이기도 하다. 넥슨게임즈가 개발했으며, 수 차례 테스트를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지난 5월에는 진행된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에서는 새로운 콘텐츠가 대거 소개됐다. 신규 엔드 콘텐츠인 인스턴스 던전부터 배틀 패스 세부 내용이 공개됐으며, 이와 함께 유저 의견을 반영한 개선점들을 선보였다.

게임은 오는 7월 2일 PC 플랫폼인 스팀과 넥슨닷컴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등 콘솔 시장에도 동시에 진출할 계획이어서, 글로벌 게임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엔씨소프트는 꾸준히 담금질을 이어온 신작 '배틀크러쉬'를 오는 6월 27일 얼리 액세스로 정식 출시한다. 게임은 난투형 생존 게임으로, 유저들은 다채롭게 구성된 칼릭서(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최후의 1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3월 말 진행된 2차 글로벌 테스트에서는, 다양한 개선점 등이 추가하는 등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작년 10월 1차 테스트와 2023 지스타에서 이어진 유저 의견들이 반영됐으며, 기력 구슬과 경직 부분 수정 등 직접적인 전투 액션과 관련된 콘텐츠 수정이 이뤄졌다.

엔씨소프트도 지난주 진행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에 '배틀크러쉬'를 출품하고,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얼리 액세스 출시일을 공개했다. '배틀크러쉬'는 스팀과 모바일은 물론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선보여 글로벌 유저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넷마블은 연초부터 이어진 신작 러쉬의 바통을 여름 시즌까지 이어간다. 새롭게 공개할 신작은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로,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경험을 살려 선보이는 신작이다.

게임은 지난 5월 말부터 글로벌 사전 등록에 돌입했다. 기존의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해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을 내세워 최근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캐주얼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자사의 대표작인 '모두의 마블' 후속작, '모두의 마블2'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체험 테스트를 진행한다. 현재 참가 예약을 받고 있는 단계로,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은 전작의 IP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기존 '모두의 마블'을 새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캐릭터 조합에 따른 공략과 새로운 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게임 회사들의 연이은 신작 공개로 인해, 이번 여름 시즌은 게임 유저들에게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글로벌 게임 회사들의 경쟁에서 3N 신작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유저들의 선택은 어디로 향할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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