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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더 제네시스’ 본격 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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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넥슨의 대표 MMORPG인 ‘메이플스토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 게임 서비스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에서 자발적으로 파생되는 IP 기반 창작활동까지 모두 아우르는 NFT 게임 생태계다. 

그런데 최근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공식 SNS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더 제네시스’라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더 제네시스'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사전 론칭 캠페인을 총칭하는 용어다.

이 영상에서는 ‘메이플스토리 N’으로 추정되는 게임의 플레이 모습과 웹에서 캐릭터의 옷 아이템이 정렬된 모습, 드레스룸, 포인트 리더보드 등 전반적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티저 영상과 더불어 커뮤니티를 위한 공식 디스코드의 개설을 발표했다. 그런데 디스코드 개설 7시간 만에 회원 1만 명을 돌파했으며, 조만간 2만 명을 돌파할 분위기다. 그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넥스페이스 측은 조만간 공식 홈페이지를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더 제네시스 웹’으로 리뉴얼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제네시스 웹’은 공식 디스코드와 함께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생태계의 근간이 될 커뮤니티의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넥슨의 자회사인 넥스페이스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이며, 지속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어 확장해 나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각 아이템의 최대 발행량이 설정되어 있는 만큼 게임 내에 시장 경제가 적용되어 현실적인 거래가 이뤄지며, 유저들은 이를 통해 값진 보상을 받는 것을 추구한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당초 폴리곤과 손잡고 슈퍼넷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3월 아발란체와 함께 서브넷 기술을 활용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아발란체는 이더리움 계열 EVM 블록체인 중 가장 빠르고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넥스페이스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첫 플래그십 타이틀인 ‘메이플스토리 N’과 ‘메이플스토리 N 모바일’, 블록체인 기반 UGC 게임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N 월드’, NFT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메이플스토리 N SDK’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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