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와 만난 뉴진스가 연일 화제다. 다시금 게임의 인기까지 견인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밸런스 수정과 신규 콘텐츠를 담은 30.1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인기 걸그룹 뉴진스 콜라보레이션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였다.
뉴진스 콜라보레이션은 업데이트 직후, 국내 유저들은 물론 글로벌 유저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기본적인 뉴진스 외형과 스킨은 물론 특별한 무대부터 맵 곳곳에 배치된 뉴진스 쥬크박스까지, 유저들의 수집욕구와 플레이 요소들을 자극하는 물품들로 가득 채워졌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크래프톤은 뉴진스 무대와 이모트, 쥬크박스에 심혈을 기울였다. 기본적으로 노래 이모트와 연동 되는 무대는 다양한 화제거리가 되면서, 게임 유저들에게 즐길 거리를 안겨줬다.
특히 구현된 콜라보레이션 특별 무대에서 뉴진스 이모트를 사용하게 되면 관련 노래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재생되어 볼거리를 더했다. 이모트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다른 유저들과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부분들은 세심한 배려로 손꼽히고 있다.
태이고 맵은 좀 더 특별한 구성으로 뉴진스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했다. 스쿨 지역 운동장에는 뉴진스 무대가 상시로 배치되고, 주요 거점 건물마다 쥬크박스를 설치해 게임 유저는 물론 팬들까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쥬크박스 건물은 단순 콜라보레이션 건물을 넘어 세심하게 꾸며졌다. 그 동안의 뉴진스 앨범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배치하고 대형 브로마이드와 뉴진스 노래를 끊임없이 재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쥬크박스 주변에는 뉴진스를 상징하는 신규 애완동물 토끼까지 배치하는 세심함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전 맵에서는 특별한 음료수가 유저들을 맞이했다. 기존 에너지 드링크를 파란색 외형에서 뉴진스만의 특별 음료수로 변형해 배치한 것이다. 또한 보급상자의 외형도 한시적으로 파스텔톤의 뉴진스 스킨을 입히는 등 콜라보레이션을 자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태이고의 뉴진스 홍보 버스, 전용 전광판과 비행기 낙하전까지 만나볼 수 있는 비눗방울과 불꽃놀이 등 모든 요소에서 뉴진스를 만날 수 있도록 꾸며진 것이 특징으로 소개됐다. 매력적인 M416, MK12, 후라이팬 뉴진스 제작 스킨들은 하드코어 유저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배틀그라운드'의 뉴진스 콜라보레이션은 오는 7월 중순까지 약 한 달 간 진행될 계획이다. 추후 관련 상품들이 일부 재등장할 가능성도 있지만 뉴진스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이벤트를 마음껏 즐겨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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