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출시 1.5주년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 추가를 예고했다.
‘에버소울’의 개발사인 나인아크의 김철희 디렉터는 1일 진행한 1.5주년 기념 방송을 통해 3분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먼저 1.5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4일부터 4주간 150회 무료 소환 기회를 지급한다. 최대 4회까지 누적되며, 기간 내에 접속하면 그 시점부터 지급이 시작된다. 또한 빙고 이벤트를 통해서도 재화와 소환권 등이 지급된다. 그리고 신규 유저를 위한 점핑 아이템도 지급할 예정이다.
아이돌 결성 프로젝트인 ‘에덴갓 탤런트’가 2번째 열린다. 11일부터 2주간 가장 좋아하는 정령에게 투표할 수 있으며, 선발된 3명의 정령은 2025년 아이돌 이벤트 대상자로 선정되어 아이돌 코스튬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콜라보 카페를 8월 말에 오픈할 예정이며, 김철희 디렉터가 직접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김철희 디렉터가 15세 김맵희로 등장해 3분기에 진행될 업데이트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먼저 정령 출시 일정이다. ‘롱고미니아드’ 도미니크와 ‘오시리스의 지팡이’ 라리마와 ‘튀르핑’ 시그리드, ‘골든 레코드’ ‘타나토스=프리가라흐’ 린지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4일에는 ‘메리해피메리’ 이벤트가 진행되며 비올레트와 가넷, 에일린의 웨딩 코스튬과 웨딩 관련 가구가 추가된다. 그리고 8월에는 ‘가온 여름 축제’ 이벤트가 진행되어 클로이와 린지의 유카타 코스튬이 추가된다.
또 8월 중순에 엔들리스 서머 이벤트가 복각으로 진행되며, 9월에는 악령 토벌에 ‘종말을 찌르는 창’ 리젤로테가 등장한다. 3분기 기간에는 이상현상 시즌2로서 법칙에 이상이 적용된다.
메인 스토리로 8장 후반부인 구원의 길이 8월 1일에 추가되며, 일본어 음성팩이 7월 4일에 추가된다. 스토리 진행 시 음성을 선택할 수 있고, 준비된 일어 음성이 없을 경우 한국어 음성이 재생된다. 그리고 DJ 소울 시즌2가 시작되어 신곡 13개가 추가된다. 시즌1 공개곡은 상시 콘텐츠로 전환되며, 7월 18일 추가된다. 신규 레이드 보스인 플루토는 9월 초 업데이트 예정이다.
신규 콘텐츠인 오색의 비경이 8월 초에 추가된다. ‘궁기’라고 불리는 5종의 보스가 1주일 간격으로 등장하며, 1파티로 무제한 도전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보스마다 타입과 스킬, 약점 등의 요소가 다르다. 또 궁기 퇴치 후 조사단을 파견하면 매일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여기서 얻은 재화를 통해 정령의 잠재 능력을 개화하고 강화가 가능하다.
한편, 최적화 진행 상황에 대해 김 디렉터는 “티가 안 나게 모든 정령의 모델링을 새로 제작해서 가벼워졌고, 전투와 연출 모델링을 분리했다. 지금은 영지와 던전 쪽을 손보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