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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3주년 성과 덕에 매출 순위 2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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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오딘:발할라라이징’(이하 오딘)이 업데이트의 힘으로 다시 매출 최상위권에 복귀했다.

‘오딘’은 핵심 자회사로 자리매김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다. 북유럽 신화 기반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고퀄리티 그래픽, 심리스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 2021년 출시되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 그리고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올해 하반기에 북미 및 유럽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 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오딘’은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는 저력을 발휘해왔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높아야 4위, 낮으면 10위 선을 오르내리던 중이었다. 하지만 지난 6월 26일, 출시 3주년을 맞아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순위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는 '소서리스'의 신규 전직 클래스인 '인챈트리스'가 추가됐다. 빛과 어둠의 힘이 담긴 마법을 사용하여 다수의 적을 견제하고 제압하는 마법 타입 클래스다. 특정 스킬 사용 시 ‘일광’ 혹은 ‘월광’이 충전되며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일식’ 또는 ‘월식’ 상태가 돼 강력한 마법 전투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서버의 강자들과 24시간 만날 수 있는 신규 인터 서버 전장 콘텐츠인 ‘지옥 성채’, 신규 서버인 '에기르', 신화 등급의 상위 버전인 최상위 무기 형상 등급 ’고대’, TV 애니메이션 “베르세르크” 컬래버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그러면서 유저들은 콘텐츠에 화답했고, 그 결과 ‘오딘’은 지난 6월 30일부터 국내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2위에 오른 뒤, 현재 시점인 2일까지도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업데이트 다음 날부터 1위를 차지하다가, 1일에 잠시 3위로 떨어진 뒤 2일에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이번 업데이트가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오딘’이 시장에 완전하게 안착하며 장기 서비스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더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하반기에 신작이 나오는 상황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에 확실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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