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2M' 전장의 선봉 한손검, 후방 딜러 활 '리뉴얼'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리니지2M'의 클래스 케어가 이번에는 두 가지 직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클래스 케어는 클래스 밸런스 조정의 일환으로서, 이번에는 한손검과 활이 함께 개선된다.

한손검은 높은 방어력과 여러 생존 스킬을 보유한 탱커 계열 클래스로서, 전투 시 전방에서 전투를 끌어가는 역할이다. 탱커에 걸맞은 생존력과 함께 전방에 서는 포지션으로 인해 도발과 스턴, CC기 등을 가지고 있다.

클래스 케어로 추가된 신규 스킬 2종은 모두 패시브 스킬로 구성됐다. ▲'쇼크 버스트'는 트루 임팩트를 강화해 데미지가 증가하고, 스턴 대상이 광역 범위로 확대된다.

트루 임팩트는 강력한 스턴 효과를 제공하고, 근거리 데미지 증가 등의 효과를 가진 한손검의 메인 스킬로서, 이번 클래스 케어를 통해 사용 시 반드시 상위 스턴이 발동되도록 개선된다.

스마이트를 강화한 ▲'홀리 스마이트'는 공격 범위와 대상 수, 데미지가 증가한다. 또한, 타겟 대상의 스턴 적중을 일정 확률로 감소한다.

기존에 스마이트는 단순히 검을 휘두르는 범위 공격이었지만, 홀리 스마이트로 더 많은 개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렇게 신규 스킬 2종 모두 한손검의 탱킹력과 공격력을 받쳐주는 주요 스킬이 될 예정이다.

기존 스킬은 리뉴얼되어 능력이 개선됐다. 액티브 스킬 ▲'체인 스트라이크'는 사용 시 광역 대상에 데미지를 입히고, 자동 사용 설정이 가능해졌다. ▲'마이티 쇼크'와 ▲'매스 체인 스트라이크' 습득을 하면 체인 스트라이크의 사거리와 데미지가 각각 증가한다.

활은 빠른 이동 속도와 높은 회피율을 가진 원거리 데미지 힐러의 역할이다. 긴 사거리는 PvE와 PvP 모두에서 효과적이며, 덱스(DEX)를 통해 원거리 데미지와 명중, 치명타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클래스 케어를 통한 신규 스킬 2종 모두 액티브 스킬이다. ▲'멜트다운'은 디버프를 부여한 대상에게 적용되는 HP 회복, 해로운 효과 면역, 보호막, 아케인 실드 계열, 하이드 계열 버프의 지속 시간이 짧아진다. 즉, 적용되는 버프 시간을 감소함으로써 상대의 생존력을 낮출 수 있다.

▲'퀵 스플래시'는 공격 적중 시 일정 확률로 광역 데미지가 발생하고, 상태이상 내성 감소 디버프를 부여한다. '멜트다운'과 함께 사용하면 상대방의 버프 지속 시간은 낮추고, 디버프를 부여하는 든든한 서포터의 역할도 할 수 있다.

리뉴얼된 스킬에는 액티브 스킬 ▲'이레이저'가 있다. 기존에 상대방의 실드와 보호막을 벗기는 용도에 맞춰 파괴 가능한 보호막 종류가 늘어났다. 아케인 실드 계열이나 보호막 파괴에 성공하면 디버프가 더 오래 유지되고, 해로운 효과 해제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어 신규 스킬인 '퀵 스플래시'와 함께 사용하면 좋다.

패시브 ▲'스윕 샷'과 액티브 ▲'멀티 샷'에는 침묵 내성 감소 효과가 추가됐다. 기존에 스윕샷이 갖고 있던 일정 확률로 대상의 원거리 치명타 저항과 홀드 내성, 스킬 데미지 감소는 그대로 유지된다. 멀티 샷과 함께 사용하는 만큼 최대 6인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패시브 ▲'핀 포인트 샷'은 디버프 상태가 아닌 상대방을 공격할 때 일정 확률로 추가 피해를 줄 수 있게 된다. 또한, 인탱글 상태인 적을 공격할 때도 추가 피해를 준다.

기존에 리얼 타겟, 록 온 대상에게 적중 시 일정 확률의 추가 데미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디버프 상태가 아닐 때 공격해야 효과적이므로 공격의 시작을 알리는 용도로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한편, 한손검과 활의 클래스 케어는 오는 24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클래스 케어와 함께 한손검과 활의 클래스 체인지도 함께 진행된다. 클래스 체인지에 필요한 클래스 체인지 코인은 상점에서 다이아로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 서버는 레벨 60이상, 파푸리온과 린드비오르 서버는 레벨 50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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