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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모든 클래스의 로망 ‘신화 스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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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16일, 리니지W 공식 방송 ‘스튜디오W’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대만에서 진행한 스튜디오W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번 방송은 6천 명 이상의 시청자가 함께했으며, 다양한 업데이트 소식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진행은 엔씨소프트 강정수 사업실장, 최홍영 개발 총괄을 비롯해 이번 방송부터 새롭게 합류한 최원민 디자인 디렉터, 김학주 리드 디렉터가 함께했다.

(왼쪽부터) 엔씨소프트 강정수 사업실장, 김학주 리드 디렉터, 최원민 디자인 디렉터, 최홍영 개발 총괄
(왼쪽부터) 엔씨소프트 강정수 사업실장, 김학주 리드 디렉터, 최원민 디자인 디렉터, 최홍영 개발 총괄

 

■ 정상의 진영전, 마족신전

두 마족의 군세가 끝없는 전쟁을 벌이는 콘텐츠, 마족신전이 오는 21일 업데이트된다. 발록과 야희의 싸움을 그린 마족신전에서 발록 진영은 첫선을 보이는데, 순수 혈통 마족의 수장이다. 순혈 마족을 다스리는 군주로 언데드 마족인 야히 진영과 대립관계다.

반대쪽 야히 진영은 언데드 마족의 수장이다. 언데드 마족의 지배자로서, 순혈 마족인 발록 진영과 대립관계다. 강력한 저주 마법으로 산 자들의 혼을 뒤흔들며 마계의 반을 관리한다.

진영전은 증오의 경계에서 진행된다. 84레벨 이상의 유저가 참여할 수 있으며, 각자 발록과 야히진영에 자동으로 포함된다. 익명 및 외형 자동 변경으로 처리되고, 혈마크도 나오지 않은 익명 전장에 가깝다. 500명이 함께 싸우는 500인 아레나 진영전으로서, 상대 진영의 보스를 먼저 처치하면 승리한다.

진영전이 시작되면 각각 좌우에 진영이 설치된다. 중앙 홀 루트를 통해 상대 진영으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며, PvP로만 얻을 수 있는 드랍 보상과 개인 기여도를 획득할 수 있다. 진영마다 한 개씩 위치한 우회로는 이동 거리가 길지만 보물상자에서 특수 주문서를 획득할 수 있는 루트다. 우회로에 위치한 NPC를 처치하면 각종 버프와 보상, 기여도를 획득한다.

각 진영에는 수호탑 2개와 제단 1개가 있다. 수호탑은 버프를 제공하며, 제단은 아군 NPC를 소환하는 역할이다. 전투를 진행하면서 수호탑과 제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패하더라도 일정 수준의 참가 보상을 제공한다. 넓게는 영웅 등급 카드를 비롯해 BM으로만 획득할 수 있는 용마석도 제공한다.

마족신전에서 드랍하는 핵심 재료로는 증오의 파편이 있다. 이를 통해 전설 변신 스킨 카드를 제작할 수 있다. 혈석과 영혼석으로는 마족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오는 21일 마족신전이 먼저 업데이트되고, 28일에는 진영전이 업데이트된다.

 

■ 죽음의 여신을 영접하라, 실렌의 성소

실렌의 성소는 죽음의 여신을 영접할 신규 아레나 던전이다. 3층으로 구성됐으며, 2층 고요의 수면에 위치한 비석이 핵심이다. 소환된 비석을 파괴하면 적에게는 디버프를 자신은 버프를 얻게 되며, 랜덤한 지역에 비석이 다시 등장한다. 또한, 일부 비석은 보스방인 실렌의 성소로 이동하는 역할을 맡는다.

보상으로는 실렌의 흔적을 제공한다. 실렌의 흔적은 황혼의 열쇠나 컬렉션 및 제작 재료로 사용된다. 우선, 황혼의 열쇠는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는 열쇠의 역할이다. 실렌에게는 최종 자격을 얻은 20인 만이 도전할 수 있다. 자격은 2층 고요의 수면에서 등장하는 자격의 비석을 처치하여 입장권을 획득한 유저로 한정된다. 실렌의 성소는 오는 9월 업데이트된다.

 

■ 성장 부스팅 던전, 마계 정벌단

마족신전을 즐기기 위해 초고속 성장을 도와줄 마계 정벌단을 선보인다. 성장 부스팅 던전으로서, 마족신전을 목표로 성장과 내실을 챙길 수 있다. 야히의 선물 상자에서는 티셔츠, 견갑, 면갑 유료장비를 제공한다. 발록의 선물 상자에서는 축복, 저주 주문서 및 강화 주문서를 제공한다.

야히와 발록 몬스터에게 추가 데미지를 주는 보상 때문에 마족신전에 가기 위해 거쳐 가는 것이 좋다. 또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되어 경험치 성장 물약 횟수 상향과 경험치 퀘스트 및 각종 재료가 상향 지원된다. 업데이트는 오는 21일 진행된다.

 

■ 군주와 전사, 리부트 업데이트

군주 리부트가 진행된다. ‘리니지W’에서 인지도가 낮아진 군주는 대만에서 진행된 ‘스튜디오W’ 이후 상향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단순히 스탯을 상승하는 리뉴얼에서 벗어나 전장의 지휘자가 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블러드 프렛지는 공속, 이속 등의 버프 유지 시간 증가와 전투 강화 효과가 추가된다. ▲ 샤이닝 오라와 글로잉 오라는 기존 10레벨에서 5레벨당 스탯 상승으로 개선되어 공격 및 방어 효과가 상승한다. ▲ 포커스 오라는 물리 방어력 무시 추가 효과가 혈맹원 전체에게 적용되고, 데미지 리덕션 무시 증가가 부여된다.

신규 스펠 ▲임페리얼 카운터는 근거리, 원거리, 마법 공격 회피 후 반격 및 출혈 디버프 확률이 발동된다. ▲엑스칼리버: 마스터는 스턴 확률 증가와 스턴 상태 피해량 감소 무시 효과를 가진다. ▲글로잉 소드는 혈맹원 전부 몬스터를 뚫고 다닐 수 있는 NPC 충돌 무시, 카운터 무시, 데미지 감소 무시 효과를 부여한다. ▲글로잉 프로텍트는 체력 비율 회복, 이동속도 증가, 물리 방어력 증가가 더해진다.

군주에 이어 전사도 리부트된다. 전사의 경우 전성기 시간이 너무 짧았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더욱 강력해진 데미지와 생존력으로 돌아왔다. ▲에바의 축복과 ▲에바의 축복: 라이징은 일정 확률로 지속 체력 효과를 통해 전사의 생존력을 높였다.

▲세컨드 윈드는 일정 확률로 추가 2타 공격, 워리어 블로우에 적용 시 최대 4타 공격을 펼친다. 리뉴얼 스킬로는 ▲타이탄 락: 라이징은 전사 락 구간 효과가 강화되고, 타이란 란 발동이 확률이 증가한다. 이와 함께 데미지 감소율과 스턴 내성이 각각 +10% 상승한다. ▲퓨리: 라이징은 스턴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지고, 시전 시 즉시 체력을 회복한다. 지속 회복량은 최대 체력 비율 회복으로 변경된다.

▲타이탄 필드는 쿨타임 50% 감소에 슬로우 효과가 부여된다. 시전자에게는 스턴 내성이 30% 상승하고, 피격자는 스턴 내성이 30% 감소한다. ▲타이탄 브레이크는 프로즌 필드와 타이탄 필드 해제 기능이 추가되며, 피격자의 물리 방어력도 감소한다. 전사의 시그니처 스펠 ▲타이탄 폴은 6셀 대상에게 도약하여 스턴을 부여하고, 피격자 주변 1셀은 홀드 효과가 적용된다. 데스페라도와 연계하여 3연속 스턴이 가능하다. 오는 21일 클래스 케어와 함께 전사와 군주 클래스 체인지도 진행될 예정이다.

 

■ 클래스의 로망, 신화 스펠

모든 클래스 공통으로 신화 스펠이 추가된다. ▲군주의 임페리얼 로드는 충돌 무시를 통해 적대 대상 PC를 모두 멈추는 기능으로서, 공성전의 판도를 바꿀 스펠로 손꼽힌다. ▲기사의 쇼크스턴: 강화 베테랑은 힐과 뮨 지원 불가 및 생존기로 해제 불가능한 쇼크 스턴이 더해진다. ▲다크엘프의 일루전 스텝은 분신을 소환해 2명이 되어 딜량 또한 2배가 된다. CC 상태 중에도 사용 가능하며 타겟 해제 효과를 가진다.

▲전사의 뱅가드는 버프 유지 기간 동안 스턴, 홀드, 스톱 디버프에 대해 완전 면역 상태가 되어 전장을 헤집고 다닐 수 있게 된다. ▲마격사의 데스필드는 대상과 함께 아공간으로 이동해 격리한다. 아공간에서 대상은 디버프를 받고 스펠 사용까지 할 수 없어 마검사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요정의 신화 스펠은 원거리 데미지 향상보다는 다른 클래스들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에서 준비 중이다. 모든 클래스의 신화 스펠은 9월 11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 인기 만화, 신암행어사와 컬래버레이션

2000년대 초반에 흥행한 인기 만화 ‘신암행어사’와 컬래버레이션을 오는 10월 진행한다. 컬래버를 기념하는 피규어도 제작되며, ‘신암행어사’에서 문수의 호위 무사로 등장한 산도(춘향)의 피규어가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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