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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500명 진영전 '마족신전', 기여도를 쟁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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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공식 방송 스튜디오W에서 공개된 마족신전이 첫선을 보였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8일, 진영전 콘텐츠 '마족신전 : 증오의 경계(이하 마족신전)'를 업데이트했다.

최대 500명의 인원이 발록과 야히 두 진영으로 나누어 벌이는 대규모 콘텐츠다. 기존 월드에서 최소 입장 레벨은 83이며, 아데나와 알폰소 월드는 레벨 78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고, 약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되는데 20분은 준비 시간이다.

상아탑 정상에 도착한 용사들은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해 거대한 균열 안으로 발을 들여놓는다. 균열 안쪽은 상아탑과 마족들의 세상이 뒤섞인 증오의 경계로서, 이곳은 발록과 야히를 따르는 두 마족이 끝없는 전투를 벌이는 곳, 바로 마족신전이다.

입장을 하면 진영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무작위로 배치된다. 특히, 마족신전은 익명 던전으로서, 소속된 진영의 기본 외형과 익명의 닉네임이 적용된다. 예컨대 전사라면 '마족 하수인전사-1' 형식으로 표기된다.

맵은 마름모 형태로 양쪽 끝에 두 진영이 대치하는 형태다. 승리 조건은 상대 진영의 보스를 처치하는 것, 주어진 시간 동안 양쪽 진영 보스가 모두 생존할 경우 두 진영 모두 패배로 간주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중앙 홀에서 양 진영의 보스가 격돌한다. 두 보스는 용사들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광역 공격에는 데미지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마족신전에 참가한 용사는 중앙 홀로 진입하거나 우회로 중 하나의 공격 루트를 선택하게 된다. 중앙 홀은 마족의 심장과 개인 기여도를 획득하는데 유리한 루트다. 특히, 상대 진영으로 빠르게 진입하여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반면, 우회로는 중앙 홀과 비교해 이동 거리는 길지만, 다양한 상호작용이 존재한다. NPC와의 전투를 통해 기여도를 획득하고, 어둠의 상자에서는 특수 주문서 획득, 강력한 효과를 주는 버프 구슬 등 여러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또한, 특수 아이템을 사용해 이동이 가능한 포탈도 존재한다.

각 진영에 위치한 1개의 제단과 2개의 수호탑은 전략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한편 보호해야 할 대상이다. 제단에 마족의 심장을 사용하면 아군 NPC를 소환해 전투에 합세하여 상대 보스를 공격할 수 있다.

마족의 심장은 일부 몬스터와 적 진영의 용사를 처치하면 획득할 수 있다. 수호탑에서는 아군 진영에 공격이나 방어 버프를 부여할 수 있으며, 파괴되면 버프가 해제되기에 상대 진영에 돌입할 시 파괴 대상 1호다.

승리와 패배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고, 승리 시 마족의 금화 상자와 코인 선택 상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 기여도가 존재해 각 진영에서 기여도 순위 5위 내에 포함되면 보상으로 마족신전 6시와 12시에 위치한 핫스팟 사냥터 입장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기여도는 적 진영의 몬스터나 캐릭터를 처치하거나 캐릭터 처치에 도움을 주면 획득할 수 있다. 특히, 기여도를 보유한 적을 처치하면 일정 비율을 가져올 수 있다. 반면 사망하면 보유한 기여도는 초기화가 된다. 진행되는 동안 기여도 랭킹에 따른 아이콘이 머리 위에 노출되고, 최상위 용사들은 특수 외형이 적용된다.

특히, 승리 진영 기여도 1위에게는 지정된 확률에 따라 야히의 피나 발록의 피 한 개를 제공한다. 해당 아이템을 상아탑 정상: 마족신전에서 사용할 경우 보스 몬스터인 야히나 발록을 소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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