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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원신’, 5.0 업데이트로 즐기는 나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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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의 오픈월드 RPG ‘원신’이 지난 28일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하는 5.0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영광의 꽃과 태양의 길’ 업데이트를 통해 티바트의 여섯 번째 국가인 ‘나타’를 비롯한 나타 출신의 신규 캐릭터 3종, 신규 비경과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업데이트 후 만 하루가 지났는데, 29일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 일본과 중국, 대만이 5위, 미국이 9위, 국내는 11위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까지는 높에는 50위권, 낮게는 90위권까지 하락한 순위가 급등한 것이다. 

다만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4주년 맞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 만큼 최상위권의 매출 상승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5성 상시 캐릭터 7종 중 하나를 선택해 무조건 획득할 수 있고, 나타 지역 탐사 지원 패키지 지급에 더해 다수의 원석까지 지급되고 있다.

신규 지역 ‘나타’는 중앙 및 남아메리카 지역, 특히 아즈텍 제국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나타의 영문명이 ‘나틀란’인데, 아즈텍 제국의 언어인 나와틀어의 어감을 갖고 있고, 해석이 가능한 단어라고 한다. 또한 나타가 불을 테마로 하는 곳인데, 실제 중남미 지역이 환태평양의 불의 고리 구역인 만큼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에서 마신 임무 프롤로그 제3막인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를 클리어하거나 이미 클리어했다면, 나타의 ‘굳센 바위 협곡’ 우측의 워프 포인트가 자동 해금된다. 이를 통해 빠르게 나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나타 지역에서는 심연과의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밤의 순례에 도전하는 카치나와 말라니를 만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뒤에 찾아오는 나타의 멸망을 막기 위해 나머지 두 부족의 영웅을 찾기 위한 대 여정을 앞두고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나타 지역에서 플레이를 할 때는 용으로 빙의한다는 개념으로 변신을 할 수 있다. 여러 부족의 용이 등장하는데, 여기에는 땅을 파서 높은 곳도 이동할 수 있는 산룡, 물 속을 빠르게 헤엄칠 수 있는 어룡, 도약이 특기인 숲룡이 있다. 이들은 특정 조건에서 영혼 촛불 상태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상호 작용으로 이 영혼 촛불에 빙의를 하면 용으로 변신할 수 있다. 용이 특수 이동 시에는 열소가 소모되는데, 맵에 있는 열소 씨앗 접촉이나 열소가 담긴 물건 채집 시 보충할 수 있다. 이 용들을 활용해 이동과 탐사를 더 편하게 할 수 있다.

이 지역에서는 신규 시스템인 ‘불벼림’이 개방된다. 불벼림 석륜 주변에 접근하거나 마신 임무 제5장 제1막 ‘영광의 꽃과 태양의 길’을 클리어하면 사용할 수 있다. 나타 각지에서 모험을 통해 획득한 불의 인장을 불벼림 석륜 앞에 공양하면, 석륜 레벨 상승과 함께 여러 귀중한 물자들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캐릭터로는 물 속성의 5성 캐릭터 말라니, 풀 속성의 5성 캐릭터 키니치, 바위 속성의 4성 캐릭터 카치나를 기원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또 신규 비경으로 연무 비경 ‘고대 전망대’, 숙달 비경 ‘불을 품은 폐허’, 축성 비경 ‘무지개령의 정토’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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