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니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도쿄게임쇼에 나타났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 중인 ‘승리의 여신:니케’는 26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 중인 도쿄게임쇼 2024의 레벨 인피니트 부스를 통해 현지 관람객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승리의 여신:니케’는 이미 서비스 중인 게임이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는 이벤트 형식으로 유저와의 접점을 가졌다. 이 이벤트의 테마는 바로 ‘대원 모집’이다. 부스에는 10명의 니케가 등장하는 세트가 마련됐고, 가운데에 버튼이 있다.
관람객이 이 버튼을 누르면 화려한 효과음이 난 후, 뿌연 창이 깨끗해지면서 게임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등장한다. 게임에서 이뤄지는 대원 모집을 실제로 구현한 것이다.
여기에는 지휘관, 바이퍼, 머스탱, 신, 유니, 프림, 시프티, 자칼, 라푼젤, 스노우 화이트 등의 모습을 한 코스튬플레이어들이 나타나, 특유의 포즈를 취했다.
이 이벤트를 경험하고 나면 관람객에게는 에코백과 타올 등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었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관람객들은 30분 이상의 대기 시간을 가졌다. 부스의 옆면에는 2차 창작물과 축전 등 다양한 눈요기거리가 있었다.
그 옆에는 국내에서 작년 AGF 행사 때 공개됐던 2미터 크기의 모더니아 실물 피규어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의 다른 한 켠에서는 게임의 주요 니케들이 등장하는 코스프레 무대가 진행됐다. 여기에는 앵커, 비스킷, 로산나, 디젤, 목단 등의 니케가 무대에 올랐다.
각자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은, 단순히 사진 촬영을 위해 가만히 서 있지 않았다.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것에 더해 무대 좌우를 휘저으며 다양한 행동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니케는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낸 목단이었다. 표정과 포즈에서 현장을 압도했다.
다음에 등장한 니케는 비스킷이다. 귀여운 표정과 몸짓, 꼬리에 포인트를 주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앵커로 등장한 코스프레의 모습. 앵커 특유의 스커트 옆을 올리는 포즈는 물론 다양한 표정과 행동을 보여줬다.
차분한 동작과 퍼포먼스를 보여준 디젤 캐릭터의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현장을 압도한 또 다른 니케가 있었으니, 바로 로산나 코스프레다. 표정과 몸짓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내내 무대를 휘저었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