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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잔', TCBT 앞두고 글로벌 유저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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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서비스하고 네오플이 개발한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오는 10월 11일부터 열흘간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TCBT)에 돌입한다. 콘솔 하드웨어에서 진행되는 첫 대규모 테스트에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의 첫 작품이다. 콘솔 유저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그래픽과 게임성 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올해 초부터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게임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게임쇼에 출품하기도 했다.

유럽 게임스컴에 이어 일본 도쿄게임쇼에 나선 '카잔'은 고유의 하드코어한 RPG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곧바로 온라인 테스트 단계에 돌입한다. 글로벌로 진행되는 이번 TCBT는 엑스박스 시리즈 X와 플레이스테이션5 등 콘솔 플랫폼에서만 진행된다. 

본격적인 테스트 돌입 소식에 글로벌 게임 유저들의 이목이 쏠렸다. 넥슨과 네오플이 선보이는 하드코어 RPG의 게임성에 대한 궁금증과 기존 '던전앤파이터'에서 파생된 새로운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존 '던전앤파이터' 시리즈의 팬들은 물론 새로운 콘솔 게임 유저들 모두 '카잔'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울라이크 장르로 구분되는 하드코어 RPG가 넥슨과 네오플의 손을 통해 '카잔'에서 어떤 게임성과 재미를 선보일지 장르 고유의 팬들도 게임을 살펴보고 있는 단계다. 선공개된 정보들에 따르면 '카잔'에는 다양한 패턴을 통해 유저들의 능력을 시험하는 보스전이 담길 것으로 예고됐다.

'카잔'을 가장 먼저 즐겨본 앞선 포커스 그룹테스트(FGT) 인원들과 글로벌 게임쇼 현장 반응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보스전 전투에서는 호평이 이어졌다. 카툰풍 그래픽으로 꾸며낸 게임은 독특한 고품질 플레이 경험을 유저들에게 안겨주면서 '카잔'만의 세계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카잔'에는 고품질 게임 그래픽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는 각 캐릭터들의 특징과 고유의 게임성을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난이도 높은 보스전의 경우, 유저들의 컨트롤 실력을 시험하지만, 다수의 도전을 바탕으로 뛰어넘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대중성까지 확보해냈다.

넥슨은 글로벌 게임쇼 참가 시점부터 꾸준히 게임과 관련된 세부 내용들을 공개하면서 게임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관에 대한 내용부터 대장군 카잔이 추방자로 밀려나게 된 배경 등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를 적극 활용한 이야기 전달이 먼저 이어졌다.

최근에는 아트 관련 영상과 인게임 속 바이퍼 보스 관련 트레일러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3D 셀 애니메이션 랜더링을 활용한 그래픽으로 좀 더 거칠고 어두운 게임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으며, '카잔'의 고독한 여정과 우직한 버서커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녹여냈다.

무엇보다 그래픽 품질에서 남다른 차별점을 가져가기 위해 넥슨과 네오플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던전앤파이터라면 익숙한 지역들을 실사에 가깝게 그려내면서 캐릭터들은 카툰풍에 가깝게 구현해 비주얼은 물론 게임성과 몰입도를 위한 조치들을 실행해 나갔다.

가장 최근에 공개한 바이퍼 보스 트레일러는 더욱 눈길을 모은다. 카잔의 과감한 액션성과 함께 바이퍼의 위압감을 영상을 통해 표현해 냈다. 특히 지금까지와는 다른 21:9 화면 비율을 통해 마치 액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위압감을 안겨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대감을 모으는 '카잔'의 테스트는 오는 10월 11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콘솔 기기에 집중된 기술 테스트에 집중할 계획으로, 사전에 테스트 인원을 모집했지만,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의 경우에는 트위치 드롭스를 통해 추가로 베타키를 발급받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게임의 출시일은 2025년을 목표로 잡고 있으며, 그 이전까지 테스트와 개발력을 끌어 올려 다양한 인게임 요소들을 유저들에게 선보인다는 것이 넥슨의 계획이다. 과연 '카잔'이 새로운 하드코어 액션 RPG의 기준으로 올라서며 콘솔 시장을 점령할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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