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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임박?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게임 알리기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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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본격적인 게임 알리기에 나선다.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 예정인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 2014년에 출시된 수집형 RPG ‘세븐나이트’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시작된 게임이다. 참고로 당초 ‘더 세븐나이츠’라는 이름으로 개발을 시작했지만, 올해 초에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확정했다.

‘세븐나이츠’는 500여 종 이상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하는 재미에 더해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을 보여준 게임이다. 이를 통해 해외 146개국에 서비스된 것은 물론, 6천만 회가 넘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글로벌 IP로 성장, 넷마블 자체 IP 중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원작인 ‘세븐나이츠’는 지난 8월 22일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는데, 바로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원작보다 더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을 보여줄 예정이며, 기존 스토리와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한 작품으로 개발 중이다. 

그동안은 비교적 조용하게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서만 게임의 개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그런데 이번에 대대적으로 게임을 알리기 시작했다. 때문에 출시가 임박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넷마블은 15일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게임에 대한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이를 통해 간단한 게임 소개와 더불어, 주요 캐릭터들의 정보와 스킬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루디, 델론즈, 에반, 카린, 연희, 실베스타, 아일린 등 7종이 공개되어 있으며, 3종의 캐릭터가 그림자 형태로 공개되어 있다. 따라서 조만간 나머지 캐릭터들의 스킬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아일린의 스토리 시네마틱도 공개했다. 삼미호의 호수로 향하던 에반 일행이 침묵의 광산을 지나다 오크 무리에게 포위된 상황에서 아일린이 등장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만화 같은 비주얼과 화려한 이펙트, 성우의 풀 더빙으로 마치 애니메이션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본격적인 정보 공개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인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가 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그동안 지스타를 통해 신작을 공개하고, 다수의 체험대를 마련해 유저들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올해도 신작 2종의 체험대를 마련한다. 

하지만 여기에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이름은 없다. 대산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라는 이름으로 게임의 첫 공식 행사를 넷마블 부스에서 16일 오후 1시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게임의 영상만을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의 주요 개발진이 현장에 등장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총괄하는 '김PD'를 비롯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알려진 ‘황CD’와 기획팀장으로 알려진 ‘손팀장’ 등이 참여한다.

게임의 설명이 끝난 뒤에는 Q&A 코너가 진행되어,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질문에 대해 개발진이 답변을 하게 될 예정이다. 유저들의 질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다음으로는 ‘세븐나이츠’ 시리즈에 참여했던 성우들이 무대에 올라 게임의 시네마틱 영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난 10년 간 진행한 작업에 대한 에피소드들도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스파이크 역의 남도형, 연희 역의 견자희, 아일린 역의 김율, 태오 역의 김인 성우가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행사 종료 직전에 미공개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는데, 테스트 혹은 출시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그 외에도 벡스코 광장에도 넷마블 야외 부스가 꾸며지는데, 이곳에서 ‘세븐나이츠’의 팬임을 인증하면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주요 캐릭터인 에반/카린/연희가 새겨진 키링 3종 중 하나를 지급한다. 앞면과 뒷면의 표정이 다른 만큼, 게임 유저에게 좋은 선물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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