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 출전한다. 개발 소식을 전한 후 첫 번째로 나서는 오프라인 행사에 게임을 기다리고 있는 유저와 올드팬들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전작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버전이다. 기존 구성과 플레이, 게임성은 대부분 계승하지만 그래픽과 콘텐츠, 일부 시나리오는 새로운 게임에 맞게 더욱 발전시킬 것을 예고했다. 현재 게임은 순조롭게 개발을 진행 중이다.
넷마블은 매달 꾸준히 '세븐나이츠 리버스' 관련 소식을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해 왔다. 최근에는 개발 중인 캐릭터 디자인을 일부 공개하고, 일부 영웅들의 스킬 컷씬과 레이드 관련 콘텐츠 구성 등을 먼저 알리면서 게임을 기다리고 있을 유저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지스타 참가가 결정된 이후, 넷마블은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유투브 채널을 통해 더욱 많은 정보들을 공개했다. 브랜드 사이트에는 세븐나이츠와 사황 등 게임을 대표하는 영웅들이 결투를 펼치는 영상과 함께 게임의 기본적인 설명과 지금까지 공개한 스킬 플레이를 담았다.
특히 구체적인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 시네마틱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첫 번째로 공개된 세븐나이츠 아일린 영상에서는 위기에 처한 주인공 일행 앞에 아일린이 이끄는 여명 용병단이 등장, 오크 군단과 대결하는 장면을 담아냈다. 풀 보이스로 입혀낸 영상에서는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연출과 품질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25일 공개된 또 다른 세븐나이츠, 레이첼의 스토리 시네마틱에서는 더욱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이어졌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아일린의 병력과 성을 지키고 있는 레이첼의 병력이 대치 상황을 이루게 되고, 두 명의 세븐나이츠는 날카로운 도발 대사와 함께 본격적인 갈등 구조를 이어갈 것을 암시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식 디스코드 커뮤니티에서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등장할 캐릭터들의 일러스트와 스킬 플레이 등 더욱 구체적인 내용들이 공개됐다. 최근에는 세리와 발리스타, 클로에 등 일반 영웅들 모두 구작에 이어 신작에도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기존 팬들을 설레이게 만들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일부 등장을 예고한 캐릭터들의 짧은 스킬 영상을 소개했다. 주인공 에반 일행부터 세븐나이츠 루디와 델론즈, 아일린이 등장했고, 인기가 좋은 연희와 실베스타의 영상도 살펴볼 수 있게 구성했다.
주인공 에반과 카린은 기본에 충실한 스킬 군으로 등장을 예고했다. 에반은 검방패를 활용한 스킬, 카린은 힐러 중심의 구작과 같은 스킬로 무장해 게임 속에 등장할 것을 암시했다. 주인공과 함께 세븐나이츠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의 스킬 연출 모션 역시 눈길을 모았다.
실베스타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행성 파괴급의 스킬인 '재기의 일격' 연출을 더욱 화려하고 강력한 느낌이 나도록 만들었다. 연희의 메테오 스킬 역시 강력한 모습을 그대로 담은 듯한 화려한 연출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게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세븐나이츠 영웅들도 빠지지 않았다. 델론즈와 루디, 아일린의 독특한 스킬 연출도 등장했다. 세븐나이츠를 대표하는 루디의 경우 구작과 마찬가지로 방어 중심의 스킬을 선보였고, 델론즈는 죽음의 일격과 사신강림을 결합한 듯한 새로운 스킬 연출을 공개했다. 아일린의 궁극기 연출도 그대로 계승됐다.
이밖에 넷마블은 디스코드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유저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유저들의 선호도를 조사하면서도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지스타 2024 현장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 행사를 열고 새로운 소식들을 전할 예정이다. 11월 16일, 하루 동안 열리는 무대 행사에서는 게임의 기본적인 소개부터 개발진들과의 질의응답, 세븐나이츠 성우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