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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프로야구 라이징' 일본 공략 개시, 코나미와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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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프로야구는 천만 관객 시대를 열었다. 이와 함께 다수의 야구 게임을 서비스 중인 컴투스도 흥행 특수를 누렸다.

컴투스의 대표 야구 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2024(이하 컴프야2024)'는 지난 9월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신규 유입이 40% 이상 상승했다. '컴투스 프로야구 V24(컴프야V24)' 또한 신규 유입이 늘어났으며, 한국시리즈를 끝으로 스토브리그에 돌입한 현재도 원스토어 매출 순위 7, 8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컴투스는 내친김에 2025년에는 일본 야구 게임 시장까지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컴투스는 지난 10월 30일, 일본 프로 야구 게임을 소재로 하는 '프로야구 라이징'의 사전 등록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로써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바일 야구 게임인 코나미의 '프로야구 스피리츠A'와 정면 대결하게 됐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NPB(일본야구기구)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현재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실제 선수들을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게임으로서 iOS와 안드로이드를 통해 서비스되며, 현재 양대 마켓에서 게임 페이지를 오픈해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이미 한국에서 '컴프야2024'와 '컴프야V24'를 성공시킨 전례가 있는 만큼 '프로야구 라이징'도 두 작품의 강점을 무난히 흡수해, 유저 지향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라이브 성격을 가미해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에서 활동 중인 12개 구단의 최신 정보가 반영됐으며, 실제 프로야구 리그 성적에 따라 선수의 상태를 적용할 예정이다.

그래픽과 모션은 실제 선수들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왔다. 최첨단 모션 캡처 기술로 선수의 움직임과 고유 폼을 재현해 현실성을 강조했다. 현장감을 강조하기 위해 12개 구단의 구장과 마스코트의 디테일까지 충실히 재현했으며, 일본 현지에서 유명한 캐스터와 해설자를 기용해 현장감 넘치는 실황 중계를 들려주게 된다.

게임은 가로, 세로 모드를 모두 지원하며 언제든지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조작 또한 복잡함을 배제하고, 터치만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심플한 조작 체계를 지원한다. 리그, 실시간 대전, 홈런더비, 클럽 등 다채로운 게임 모드를 준비해 리그 우승을 노리거나 다른 유저와 실시간으로 경쟁도 가능하다.

컴투스는 '프로야구 라이징' 공식 X를 통해 2025년 정식 서비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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