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형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국가권력급 헌터 성진우가 참전한다.
넷마블은 지난 11일, 서른 두 번째 개발자 노트를 통해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나 혼자만 레벨업(이하 나혼렙)'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알렸다. 특히 신규 영웅 및 개선된 콘텐츠를 소개했다.
'나혼렙'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이다. 원작인 웹소설에서 시작해 웹툰과 애니메이션으로 IP 확장에 성공하며, 글로벌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지난 8월에는 넷마블의 최초 게임화를 거쳐 글로벌 전역에서 출시해 출시 5개월 만에 5천만 이용자 달성에 성공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컬래버레이션 할 '나혼렙'은 OTT를 통해 한국에서도 방영한 애니메이션을 기본으로 할 예정이다. 인류최약병기에서 국가권력급 헌터로 성장한 주인공 성진우를 비롯해 차해인, 이주희가 컬래버 캐릭터로 등장한다. 유명 IP의 컬래버로 등장하는 만큼 높은 티어를 자랑하는 캐릭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기 캐릭터 차해인의 레전드 코스튬도 선보인다. 아울러 핏빛의 이그리트가 등장하는 컬래버 던전과 함께 '나혼렙' IP를 활용한 그림자 군단 형태의 '이그리크' 펫도 선보인다.
한편, 이번 개발자 노트에서는 신규 영웅도 소개됐다. 두 번째 하이로드 영웅인 ▲하이로드 델론즈가 추가된다. 원거리 타입으로, 아군의 액티브 스킬 공격력 계수를 증가하는 버프를 부여한다. 레전드 등급의 ▲라드그리드는 방어형 타입이다. 적에게 회피 감소와 피해량 증가의 디버프를 걸 수 있으며, 라드그리드 자신은 전투 불능 시 1회 부활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콘텐츠로 ▲하드 보스 도전이 추가된다. 15인으로 편성된 3개의 팀으로 보스를 공략하는 콘텐츠다. ▲성물은 새로운 성장 시스템으로서, 하드 보스 도전의 보상으로 제공되는 성물 소환권을 사용한다. 성물 레벨에 따라 능력치가 증가하는 '보유 효과'와 성물 최고 등급에 따라 성물 능력치만 부여되는 '고유 효과'로 나뉜다.
그밖에 신규 미니 게임 ▲사고팔고 신비마켓과 하이로드 델론즈를 획득 및 성장할 수 있는 ▲운명이 굴레 신규 시즌이 시작한다.
기존 콘텐츠도 꾸준히 확장되어 캐릭터 성장을 도와줄 예정이다. ▲명성 최대 단계 확장 ▲일일 던전 최대 단계 확장 ▲무한의 탑 최대 층수 확장 ▲깊은 밤의 악몽 최대 단계 확장 ▲영웅 밸런스 조정 ▲일부 콘텐츠 밸런스 조정 ▲일부 상점 상품 및 콘텐츠 보상이 조정된다. 영웅 밸런스는 브란즈&브란셀의 '신전의 구원자' 효과가 상향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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