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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뷰] 넥슨 ‘FC온라인’, “겨울 업데이트 핵심은 성장 개편과 Q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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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온라인’이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선수의 성장 시스템을 개편한다. 그리고 아이돌 밴드 QWER이 부르는 공식 OST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넥슨이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 축구 게임 ‘FC온라인’에서 진행할 겨울 업데이트에 대해 공개했다. 여기에는 넥슨의 박정무 ‘FC온라인’ 그룹장이 참여해 향후 추가될 콘텐츠에 대해 공개했다.

시작에 앞서 지난 10월 진행한 넥슨 아이콘 매치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그룹장은 “아이콘 매치는 단순히 축구 팬들에게 드리는 선물이기도 하지만, 유저들에게 더 좋은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프로젝트였는데, 이번에도 겨울을 즐기도록 많은 것들 것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성장 개편이 진행된다. ‘FC온라인’의 중요한 성장 요소 중 하나인 강화 시스템에 초점을 맞춘 업데이트다. 현재 강화 시스템은 총 10단계인데, 9강 등급 이상 선수를 이용하고 싶어도 8강 이후의 강화 시도 리스크가 크다 보니 이용할 수 없었던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성장 업데이트의 목표라고 한다.

그리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존 9, 10강 선수들의 희소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이번 성장 업데이트의 핵심 방향이다. 이를 위해 보다 안정감 있는 상위 강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BP 강화 보호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그래서 9, 10강 선수들의 희소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8강 이상부터 ‘강화 단계 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BP 강화 등급 보호 시스템’은 강화 등급 보호를 위해 동일 선수를 투입하거나, 강화 등급 보호권을 사용하지 않아도 BP를 사용해 강화 등급을 보호할 수 있으며, 강화 대상 선수의 기준가와 비례해 보호 확률을 최대 100%까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참고로 선수별 강화 등급 보호를 위한 비용은 해당 선수의 기준가의 100%보다 낮은 금액으로 설정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5일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일부 신규 클래스를 제외한 전체 클래스를 대상으로 9강~13강 강화 도전 시 강화 등급 보호가 가능해진다.

그리고 9, 10강 선수들의 희소성 유지를 위해 현재 8~10강 선수들의 강화 단계를 8~13강으로 세분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9, 10강 선수들은 12월 5일 업데이트를 통해 각각 10, 12강으로 변경되며, 새로운 성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13강까지 강화 등급이 확장된다. 더불어 11~13강 선수들에게 적용 가능한 신규 강화 팀컬러 ‘백금빛 물결’이 추가된다.

겨울방학을 맞아 본격적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그 핵심은 아이돌 그룹 QWER이다. 이를 넥슨은 QWER과 협업해 제작한 ‘FC온라인’ OST인 ‘하프타임’의 뮤직 비디오를 공개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리고 QWER과 함께하는 드림 캐치 스토어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고, 출석 및 플레이리스트, 챌린지 등에도 QWER과 함께 한다. 그 외에 프리미엄 PC방 이벤트와 신규 및 복귀 이벤트, 점핑업 초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고로 2025 연간 멤버십 사전 등록이 내년 1월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12월에 진행될 업데이트 내용 공개는 EA코리아스튜디오 장재창 PD가 맡았다. 플레이 개선 요소로는 다이렉트 슈팅 하향 조정, 슬라이딩 태클 파울 판정에 대한 심판 판정 개선, 퍼스트 터치 및 녹 온 드리블 발동 문제 개선, 패드 LB 또는 키보드 Q 키 입력 이후 녹 온 드리블이 정상적으로 발동되지 않는 문제 개선, ‘듀얼센스 엣지’ 호환성 업데이트 등이 진행된다. 그리고 업데이트로는 강화 UX 개선과 에이전트 UX 개선, 신규 하이라이트 시스템 추가, 인게임 보상 리뉴얼이 진행된다. 

내년 1분기에는 컨디션 시스템 개편과 공식 경기 감독 모드 편의성 개선, 신규 라이선스 계약으로 아이콘 클래스에 프란츠 베켄바워 선수가 추가되며, 향후 에스테반 캄비아소, 마루앙 펠라이니 등 다양한 선수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다만 당초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신규 특성 추가는 내년으로 연기됐다.

‘FC온라인’은 축구 문화 상생도 계속 진행한다. 올해 넥슨 챔피언스컵을 성황리 진행했고, 국내 외 유스팀을 초청하여 훈련 비수기 겨울에 실전 감각을 키워주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그라운드N 스토브 리그’는 내년 1월에 진행한다. 그리고 2024 세리머니 챌린지 어워드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 e스포츠의 경우 FC PRO 페스티벌이 12월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FC온라인’ e스포츠 리그는 내년 상반기 개막을 목표로 전면 개편을 진행 중이며, 대다수 경기가 개인전 형태로 전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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