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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종합] 한국레노버 및 원유니버스 소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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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T 뉴스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HelloMaple)’이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와 함께 ‘나만의 게임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나만의 게임 만들기’ 클래스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 사이 현대백화점 5개 지점(가든파이브점, 목동점, 무역점, 중동점, 천호점)에서 원데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만 9세~12세 연령의 참여자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각 지점별 클래스 진행 일정과 신청 현황은 현대백화점 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개별로 지급되는 노트북을 사용하여 ‘헬로메이플’의 다양한 기능을 실습하며 쉽고 재미있게 코딩에 입문할 수 있다. 넥슨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리소스를 활용하여 아바타 상점에 있는 아이템들로 아바타를 꾸미고 머쉬룸, 빙하, 유령, 장난감 등 네 가지 종류의 마을을 탐험하며 코딩 블록을 쌓아 자신만의 미니 게임을 제작하게 된다. 클래스를 수료한 수강자에게는 노트, 펜, 키캡, 칫솔살균기, 마우스패드로 구성된 다양한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헬로메이플 웰컴키트’ 굿즈와 수료증이 제공된다.

-엔비디아가 로봇 기반 농업 스타트업인 조르디(Zordi)에 AI와 로보틱스 솔루션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르디는 엔비디아(NVIDIA) 소프트웨어와 GPU 제품군 등을 활용해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는 AI 로봇 기반 농업 스타트업이다. 조르디는 작년 홍성군 지역특화작목인 '홍희 딸기' 재배 확산을 위해 홍성군과 딸기육종 민간전문기업 헤테로와 3자 공동 연구개발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조르디는 홍희딸기 재배 농가에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공유해 재배 자동화를 돕고 미국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조르디의 창업자인 이길우 대표는 로보틱스, 건강한 식습관, 더 나은 농산물,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원유니버스가 코리아메타엑스포(KME 2024)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펫 프로젝트 ‘마이 펫 타운’을 출품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코마이스와 지디넷코리아 주최로 열리는 KME 2024는 2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디지털의료융합산업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며 AI, 메타버스(Metaverse) 융합기술, 미래 모빌리티, 의료∙헬스케어, 수면산업 등 라이프메타(Life Meta)를 주제로 전시회와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에 원유니버스가 출품하는 ‘마이 펫 타운’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 주관의 ‘장애인 대상 신기술 융합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다. 디지털 반려동물 육성을 통해 장애인 우울감을 해소하고 부족한 소통 수단을 해결할 수 있는 육성 게임이다.

-엔비디아가 엔비디아(NVIDIA) RTX AI PC에서 가속화된 애니씽LLM(AnythingLLM)을 통해 에이전틱 AI(Agentic AI)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는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방식을 변화시켰다. 에이전틱 AI는 여기서 한 걸음 나아가, 정교하고 자율적인 추론과 반복적인 계획을 통해 복잡한 다단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애니씽LLM은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오픈 소스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으로,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기능을 PC 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콘텐츠 생성, 요약 등 다양한 작업에 AI를 활용해 특정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가 뛰어난 성능을 기반으로 편안하고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R27fc-30’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500R 곡률에 178도 시야각을 지원하는 VA(Vertical Alignment) 패널을 장착해 깊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최대 280Hz에 달하는 고주사율과 0.5m(MPRT2)의 초고속 응답속도를 지원해 FPS 게임이나 고사양 타이틀도 문제없이 즐길 수 있다. 27인치 디스플레이는 FHD(1920×1080) 해상도를 갖췄다. HDR10 기술과 3,000:1 명암비는 물론 sRGB 99%, DCI-P3 90% 색역을 지원해 선명한 색감을 재현한다.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술과 블러 없는 게임을 보장하는 VESA Adaptive Sync기술로 지연이나 끊김 없는 플레이 경험을 지원한다. 기본으로 탑재된 2개의 3W 스테레오 스피커가 고품질의 풍성한 사운드를 뒷받침한다.


■ 기타

-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대표이사 박평권)가 ’2025년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전망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는 AI 기술과 초개인화가 디지털 미디어 변화의 중심에 있다고 보고 이에 따른 영향을 분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광고 시장 전망과 주목해야 할 트렌드 키워드 5가지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은 내수 부진이 완화되며 광고 시장이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중 미디어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광고가 전체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1020 세대에 ‘활자돌’ 신드롬을 일으킨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에 이어 백덕수 작가의 신작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이하 ‘괴담출근’)로 웹소설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론칭한 ‘괴담출근’이 이른바 ‘판현무’(판타지/현대판타지/무협)로 불리는 작품들 중 역대 최단 기간 ‘밀리언페이지’를 달성하면서, 웹소설, 웹툰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이하 ‘데못죽’)과 더불어 ‘밀리언페이지 3관왕’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4일 50화를 사전 공개한 카카오페이지 신작 웹소설 ‘괴담출근’이 밀리언페이지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 만의 브랜드인 밀리언페이지는 백만명 이상 유저가 열람했거나, 누적 매출 백만 달러를 기록한 작품에 수여되는 영예다. 현대판타지 장르 작품으로는 이례적 성과로, 선공개 시작과 동시에 현대판타지 랭킹 1위를 줄곧 수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밀리언페이지 달성은 사전 공개 기준 한달 반, 11월 4일 정식 론칭 기준 단 5일 만에 이룬 수치여서 관심을 모은다. ‘판현무’ 작품들 중 카카오페이지 역대 최단 기간 밀리언페이지 달성 기록이며, 누적 댓글도 8만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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