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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섹션 13’, 2025년 출시 위해 콘텐츠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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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틈새 시장 공략의 첨병인 ‘섹션 13’이 내년 출시를 위해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인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섹션13’은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하고 타이틀명을 ‘섹션 13’으로 변경, 대폭 강화된 스토리와 게임 플레이를 목표로 개발 중인 게임이다.

먼저 후속 레벨과 내러티브에 대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은 후속 레벨과 최종 보스까지의 작업으로, 유저 캐릭터와 13 구역 기지에서의 미션 수행, 그리고 게임에서 표현되는 모든 것들에 개연성을 부여함으로써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콘셉트 이미지에서 종종 보이던 최종 보스룸의 모습이 공개됐다. 섹션 13기지 내에서 해당 시설이 왜 들어와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며, 어떠한 전투가 이루어질 지는 아직 미정으로 남겨져 있다고 한다.

이 콘텐츠는 내년 런칭 시점에 공개될 것이며 이와 더불어 완성된 코옵 모드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하수구 같은 절차적 레벨, 그리고 현 레벨의 추가 배리에이션 등도 진행 상황을 고려하여 긴밀하게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개발 중인 추가 레벨의 모습도 공개했다. 하수구와 마찬가지로 진입할 때마다 접할 수 있는 절차적 레벨을 추가했고, 메인 레벨을 진행하면서 추가적인 보상을 얻는 루트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치열한 전투 보다는 탐험, 공포의 컨셉으로 디자인됐으며, 위험을 감수하고 더 많은 시냅틱스와 보상을 이용해 기존 레벨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고 있다.

다음으로 레벨 추가와 함께 다수의 신규 크리쳐들을 계획하고 있다. 정확한 수는 아직 확정할 수 없지만, 레벨의 분위기에 맞고 더욱 재미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면 과감하게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중간 결과물 일부를 공개했다.

다음으로 무기와 전술 아이템이다. 얼리 액세스기 초기에 제공됐던 플라즈모이드 런처의 사용성 조정과 옵션이 재구현되어 들어갈 예정이다. 그리고 다양한 신규 전술 아이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미 두 개는 확정이 되어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또 무기는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개선해 왔지만, 아직 밸런스 혹은 사용성에 대한 개선 여지는 충분히 있는 만큼 피드백을 받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성장과 스킬에 대해서도 보완한다. 특히 신체와 무기 개조에 대해 많은 긍정적 피드백을 받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그리고 피드백을 통해 받은 개성있는 효과들에 대해서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시냅틱스와 신체 개조 효과는 지속적 추가될 예정이며, 10~20개의 시냅틱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진은 정식 출시까지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집중해 완성된 게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내년 5월에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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