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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프로토콜’에서 진화했다. 카카오게임즈 ‘섹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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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21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2024에서 자회사인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섹션 13’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지난 2023년 9월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택티컬 코옵 슈터 게임인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다. 게임의 이름은 물론 장르를 탑다운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진화시켰다. 

개발사 측은 얼리 액세스 이후 받은 모든 피드백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당초 전술적 협동 슈팅 게임으로 출시했지만, 대부분의 유저가 액션과 싱글 플레이 경험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섹션 13’으로 리브랜딩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섹션 13’은 솔로 또는 최대 3명의 그룹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로그라이트 트윈 스틱 슈터 방식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한 카툰 스타일의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다. 로그라이트 슈팅 게임인 만큼 매번 스테이지가 달라지는 랜덤 생성 시스템을 통해 항상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임에서 유저는 각기 다른 능력과 배경을 가진 레드, 보이스카웃, 비커, 스캘펄 등 4명의 S2P 요원 중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선택, 비밀 연구 시설인 ‘섹션 13’의 가장 비밀스러운 시설에서 진행 중인 것들이 무엇인지 조사해야 한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유저는 13개의 총기, 6개의 투척 무기, 9개의 근접 무기를 사용할 수 있고, 12개의 레벨을 통과해야 한다. 이를 통해 화가 난 크립티드를 따돌리고 변화하는 일련의 레벨을 탐색해, 기지 깊숙이 침투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이벤트를 마주하면서 자신만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섹션 13’은 이번 게임스컴 2024에서 변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2025년 초에 카카오게임즈 유럽지사를 통해 PC와 Xbox,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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