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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패스오브엑자일2’, 피드백 반영해 재미와 편의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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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접속자 58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패스오브엑자일2’(POE2)가, 출시 이후 받은 피드백을 게임에 반영해 게임의 재미와 편의성을 높인다.

‘패스오브엑자일2’의 개발사인 그라인딩기어게임즈는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저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변경점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회피 구르기의 변경이다. 많은 유저들이 몬스터가 몰려들어 갇히는 부분에 대해 좌절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갇히는 건 개발사가 의도한 부분이지만, 그 빈도가 높다고 유저들이 지적했다. 

이에 패치를 통해 회피 구르기 중 게임 내에서 인식되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크기가 1유닛에서 0유닛으로 변경된다. 이렇게 되면 몬스터 사이의 아주 좁은 간격도 통과할 수 있게 되어, 위기를 벗어나기 조금 수월해질 예정이다. 또한 작은 몬스터에게 회피 구르기를 하면 몬스터가 밀리는 요소도 추가했다.

체크포인트 부분도 바뀐다. 기존에는 이미 찾은 목표로 돌아가기 위해 특정 포인트로의 이동을 해야 했고, 그만큼 지루함을 유발했다. 하지만 향후 패치를 통해 탐색한 지역의 체크포인트 클릭 시 바로 순간이동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모든 구역의 입-출구 및 첫 번째 드레드노트 지역 중간 지점에도 체크포인트가 추가된다.

플레이로 얻는 보상의 향상을 위해 몇 가지 부분이 조정된다. 먼저 레어 몬스터에 대한 보상 증가다. 레어 모드 당 레어 보너스가 2배로 증가하고, 10%의 수량 보너스가 추가된다. 또 엔드게임에서 레어 몬스터가 더 많은 모디파이어를 가질 가능성이 늘어난다.

다음으로 레갈 오브의 드롭량이 40% 증가하고 모드 레어 6개를 분해하면 얻는 왕의 파편이 2개로 증가한다. 또한 레서 주얼의 드랍률이 33%, 젬커터의 프리즘 드랍률이 50% 증가했다. 대신 카오스 오브의 드랍률은 소폭 감소했다.

맵핑의 가치를 높이는 작업도 한다. 레어 모드는 2.5배 증가하고 희귀도가 추가된다. 그리고 불운한 드랍도 개선해 유니크 몬스터의 드랍에서 50% 이상이 골드일 수 없도록 바뀌며, 액트 보스와 맵 보스에게서 항상 최소 1개의 레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엔드게임 맵에서 레어 몬스터가 50마리가 아닌 200마리가 남았을 때 미니맵에 표시되며, 여러 맵에도 레어 몬스터가 추가되어 모든 맵 유형에서 최소 개수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여러 수정 사항은 별도의 점검 없이 패치되거나, 향후 진행될 업데이트를 통해서 패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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