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개월차를 맞는 엠게임의 모바일 MMORPG ‘귀혼M’이 적극적인 소통으로 유저들 의견을 반영해 업데이트와 개선에 나선다.
엠게임은 18일 ‘귀혼M’ 유저들과의 소통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19일 진행되는 업데이트를 앞두고 진행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귀혼M’의 기획실장이 참여해 향후 업데이트 방향 및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콘텐츠 추가에 대한 부분이다. 원작에 있던 레벨 제한 혼의 무기 시스템의 경우 그대로 반영되지 않으며 ‘귀혼M’만의 별도의 시스템이 반영될 예정이다. 또 이번에 속성 개념이 추가된 만큼 신규 PvP 콘텐츠도 추가될 예정이다.
블루 다이아의 활용처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며, 원작의 랭킹 시스템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신규 던전 및 보스 레이드 콘텐츠를 지속 추가할 계획이다. 전체 채팅은 구현되어 있지만 욕설 등의 문제로 보류하고 있으며, 추후 업데이트 예정이다. 꾸미기 아이템의 작동 기능도 테스트 후 추가된다.
또한 신규 직업이 출시할 때 캐릭터 슬롯이 그만큼 증가하며, 원작처럼 마귀가 먼저가 아닌 다른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다음에 추가될 캐릭터의 정체는 ‘군사’로 확정됐다. 창고 시스템 도입은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돼 있었으나 버그로 인해 다음 업데이트로 연기됐다고 한다.
다음으로 개선에 대한 부분이다. 수련 던전의 효율성을 개선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벽곡단이라는 아이템을 추가할 예정이다. 친구의 접속 및 문파 정보 등의 기능도 추가 예정이지만 후순위로 설정됐으며, 문파 인원 제한 해제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PvP시 물약 컨택이 어려운 부분 해결을 위해 UI에 타입 설정 기능을 추가하며, 닉네임의 경우 유저의 서버 외의 다른 서버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일정 기간 후에는 사용이 가능하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또 거래소 수수료 인하에 대해서는 검토 중에 있다고 한다.
작업장 제재는 계속 한다는 입장이다. 하루 5천~1만 개의 계정을 제재하지만 그만큼 다시 생성되고 있다고 한다. 거래 사이트에서 사지 않는 것이 근절의 방법이며, 다중 클라이언트는 4개 정도는 용납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추가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메시지가 나오기도 했다. 백그라운드 상태의 자동사냥 기능은 추가할 계획이 없으며, 물약 가격의 조정 계획은 물론 사냥으로 물약을 획득하는 요소도 도입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또 닉네임 및 직업 변경권 판매는 아직 계획에 없으며,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경험치 비약 역시 더 이상 판매 계획이 없으며, 유저들이 많이 원할 경우 재도입할 가능성은 있다. 그리고 강령 천장 시스템을 도입하기보다는 현재의 합성 시스템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콘텐츠는 이미 개발되어 있으며, 꾸준히 즐길 수 있게끔 적절한 타이밍에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겠다는 계획이며, 원작과 다른 스토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유저와의 직접 소통의 자리는 정기적으로 가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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