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패스오브엑자일2', 초보 유배자를 위한 핵심 꿀팁은?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2'가 인기다. 서비스 직후 글로벌 수치가 안정적인 동시 접속자 50만명 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꾸준히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전작을 잇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하드코어 액션 RPG다. 전작의 게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핵앤슬래시에서 액션슬래시로의 진화를 노린 것이 특징으로, 유저들의 자유로운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방대한 콘텐츠와 누구나 다른 빌드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게임의 특징은 난이도가 상당하지만, 하드코어함에 매력을 느낀 유저들이 더욱 게임에 몰리면서 인기가 커지고 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영상 소개를 바탕으로 초보 유저들의 플레이를 돕고 나섰다.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는 유저들의 원활한 게임 플레이에 도움 줄만한 내용들이 담겼다. 초반 빠른 성장을 위해서 발견하는 아이템 희귀도 옵션 추가와 빠른 맵핑에 도움을 주는 이동 속도 증가 옵션 등이 먼저 소개됐다.

특히, 신발에 붙는 이동 속도 증가 옵션은 중후반까지도 꼭 필요한 옵션이다. 아직 '패스 오브 엑자일2'에서는 빠른 이동을 지원하는 스킬들이 구현되지 않아 이동 속도 상승과 관련된 장비 옵션과 패시브 트리는 필수로 자리 잡혔다. 광활한 맵을 더욱 빠르게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초반부터 챙겨야 하는 옵션이다.

또 다른 꿀팁으로는 저항 관련 수치 보강이 언급됐다. '패스 오브 엑자일2'에는 화염과 냉기, 번개, 카오스 저항을 올릴 수 있고 액트 높아지면서 기본 수치가 낮아지기에 아이템을 통해서 수급하거나 패시브 트리를 통해 챙겨야한다. 

저항을 챙기지 않을 경우 방어도와 쉴드에 상관없이 적의 공격 한방에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 방어구에서 4개 종류의 저항을 필수로 확보해야 된다. 카오스 저항은 더욱 챙기기 어렵고, 후반에는 강력한 카오스 공격들이 쏟아지기에 장비 교체 시기마다 저항을 확인해야 된다.

'패스 오브 엑자일'에는 공격력과 DPS(초당 공격력 대미지) 상승을 위한 꾸준한 투자와 성장 역시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된다. 게임 스킬창에는 친절하게 DPS 관련 수치가 표기 되어 있고, 장비 교환을 통해서 어떤 아이템을 쓰는 것이 더 좋은 것인지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패스트 스킬 트리에서는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장비 혹은 주력 스킬로 사용하는 공격력 상승 옵션 트리가 존재한다. 그래서 자신의 공격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장비 교체는 물론 패시브 트리에서 검색으로 공격력과 DPS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마지막 꿀팁으로는 장비의 홈과 룬 활용에 대한 이야기들이 소개됐다. 홈이 있는 장비 혹은 숙련공의 오브를 통해 장비에 홈을 파면, 다양한 옵션이 갖춰져 있는 룬을 사용할 수 있다. 룬에도 다양한 옵션이 배치되어 있어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선택으로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서비스 강화를 이어 나가면서 유저들의 지속적인 게임 플레이를 돕고 나섰다. 유저들도 다양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즐겁게 게임 플레이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활발한 커뮤니티 활용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과연 '패스 오브 엑자일2'가 전작에 이어 꾸준히 흥행에 성공하면서 액션 RPG 시장을 점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