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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 맞은 레드랩게임즈 '롬', 크로스월드로 제2막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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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3일, '롬'이 정식 서비스 300일을 맞이했다.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서비스하는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는 지난 2월 27일 대만과 함께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롬'은 출시와 함께 한국과 대만에서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2위에 오르며 2024년 상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후 신작들의 공세로 주도권을 뺏겼지만, 큼지막한 업데이트 때마다 인기를 회복하면서 반등의 여지를 보여줬다. 오는 26일, 에피소드2의 배경인 아트라스 전 지역이 '크로스월드'로 전환되면서 '롬'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크로스월드'는 모든 서버의 유저가 함께 플레이하는 공간으로서, 일정 인원이 초과하면 새로운 채널이 생성된다. 2025년 2월에는 크로스월드 던전 '엘프의 안식처'를 선보이고, 크로스월드 보스와 크로스월드 점령전을 잇달아 선보여 모든 서버의 유저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재미를 공유한다는 생각이다.

마침 2월은 '롬'이 1주년을 맞이하는 달이다. 비슷한 시기 '에피소드3: 공성전'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에피소드3는 3월 이후 업데이트되며, 현재까지 누적된 공성 자금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서버별 공성전이 드디어 개막한다. 공성전 이후에는 월드 거래소를 추가해 유저간 거래를 활성화할 전망이다.

MMORPG의 꽃인 공성전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많은 유저들의 참여가 기대되며, '롬'의 공성전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끄는 부분이다. 공성전은 많은 유저들의 참여가 필요한 콘텐츠이기에 서버별 인원 배분을 위한 3차 서버 이전이 2025년 1월에 진행된다.

한편, '롬'은 12월에도 각종 콘텐츠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26일 업데이트의 하이라이트는 크로스월드지만, 새롭게 협동 PvE 콘셉트의 전장 콘텐츠 '생존의 전장'을 오픈한다. 레드랩게임즈는 이후 다양한 콘셉트의 전장 콘텐츠를 출시해 협업의 강점을 살릴 예정이다.

'생존의 전장'이 중립 유저를 위한 콘텐츠라면, '아이스 포지'는 상위 유저를 위한 콘텐츠다. 최상위권 전투력 유저들을 위한 사냥터로서, 실모르 지역에 추가되며 85레벨의 일일 특수 던전으로 업데이트된다.

2025년 1월에도 업데이트는 계속된다. 장비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하는 '영혼 부여'와 파티 전용 콘텐츠 '차원의 틈'을 선보여 3월에 시작될 공성전까지 꾸준한 업데이트를 약속했다.

신현근 PD는 "지난 2월 '롬'의 글로벌 런칭은 새로운 도전이었다"라며, "한 해 동안 더딘 업데이트, 클래스 밸런스, 작업장 대응 등 많은 이슈가 있었지만, 함께 해주신 전 세계 모험가님들 덕분에 큰 장애 없이 글로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300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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