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넷마블의 기대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새로운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하면서 연내 출시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새롭게 구성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지난 2023년, 개발 사실이 처음으로 알려진 이후 개발사 넷마블넥서스는 꾸준히 관련된 정보를 공개해 오면서 게임 개발에 속도를 높여왔다.
넷마블넥서스는 게임의 디스코드 운영을 통해 유저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왔다. 전작에서 핵심적 위치를 차지했던 영웅들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하거나, 개발 중인 시스템을 소개하는 등 발전된 콘텐츠를 가감 없이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24 현장에서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 행사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첫 무대 행사를 통해 개발진이 직접 나서 게임의 개발 방향성과 주요 콘텐츠를 먼저 선보여 현장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스타 이후에도 개발 단계의 콘텐츠 공개는 지속됐다. 김정기 세븐나이츠 리버스 PD는 커뮤니티 등을 통해 개선된 시스템 소개와 변경된 일러스트 비율 공개, 새로운 스파인 기술을 활용한 활동적인 일러스트 소개 등을 이어가면서 정식 출시를 위한 개발 과정이 순탄하게 흘러가고 있음을 전했다.
연말연시를 보낸 개발팀은 새해 첫 행보로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세븐나이츠' IP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연희의 스토리 시네마틱을 선보이면서 큰 관심을 모은 것이다. 영상에는 연희와 우마왕의 전투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연희는 우마왕의 궁전 앞에서 우마왕과 조우한 뒤, 대표 스킬인 ‘종말의 영면’을 사용하며 먼저 공격을 시도한다. 하지만, 우마왕은 이를 막아내고 곧바로 반격에 나서며 연희에게 상처를 입히는 모습이 펼쳐진다.
우마왕의 반격은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연희는 전혀 타격을 입지 않았고 곧바로 더 강력한 '종말의 영면'을 발동해 우마왕을 소멸시켜 버린다. 이를 통해 '세븐나이츠 리버스' 속에서도 연희는 여전히 강력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을 공개한 것이다.
그동안 다양한 스킬 영상과 캐릭터 PV 등을 공개해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투자를 이어가고 있음을 알린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25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위한 행보를 지속한다. 본작의 시스템은 이어가면서도 더욱 고품질의 콘텐츠를 선보여 신규 및 기존 유저 모두를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출발을 알린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과연 2025년 게임 시장의 태풍의 눈이 될 수 있을지, 게임 유저들과 업계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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