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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2025 상반기 로드맵 공개 '신규 클래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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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2025년 상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선공개하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오딘’은 지난 2021년 6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장수 MMORPG로, 올해 4주년을 앞두고 있다. 출시 직후부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며 차트 상위권을 유지해 온 국내 대표작 중 하나다.

카카오게임즈와 라이온하트는 지난 1월 23일, 연휴를 앞두고 대형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8번째 신규 대륙 ‘바나하임’을 추가하는 동시에 펫 시스템을 도입해 유저들의 플레이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바나하임’은 육지인 ‘지상 세계’와 바닷속 지역인 ‘수중 세계’로 이루어져 있어, 새로운 탐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개발진은 커뮤니티를 통해 2025년에도 꾸준히 이어질 '오딘'의 콘텐츠 강화 계획을 전했다. 2025 상반기 업데이트 미리 보기 소개 페이지에는 신규 경쟁 콘텐츠와 편의성 개선 방안, 그리고 신규 클래스 출시 계획이 공개됐다.

먼저, 대규모 전투 공성전이 리뉴얼을 통해 시즌2로 돌아온다. '공성전 시즌2'에서는 기존 규칙의 변경과 새로운 규칙 신설 및 개선되면서 유저들끼리 새로운 전략을 구상해야 되는 것으로 개편된다. 이와 함께 꾸준히 이어진 유저 피드백 반영도 이뤄진다. 기존 콘텐츠는 물론 전반적인 게임의 편의성 개선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지난 2024년 3주년 콘텐츠로 등장한 그림자 성채의 '중심부-지옥 성채'가 정식으로 유저들에게 오픈된다. 월드 통합 정예 던전으로 등장한 지옥 성채는 그 동안 최상위권 유저들의 경쟁 콘텐츠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에 개선과 함께 새로운 정예 몬스터도 추가로 플레이 경험이 한층 높아질 예정이다.

지난 12월, ‘오딘’에는 ‘실드 메이든’의 신규 전직 클래스인 ‘디스트로이어’가 추가되면서 모든 직업 계열이 3개씩 전직 클래스를 갖추게 됐다. 개발진은 이에 따라 2025년 상반기 중 전 클래스의 밸런스를 종합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유저 피드백을 토대로 각 클래스의 특징과 강점을 고르게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도 멈추지 않는다. 2025년 상반기 중 디스트로이어를 이을 신규 전직 클래스 추가가 예고되면서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미 5개의 계열에 각각 3개의 전직 클래스를 갖춘 만큼 신규 계열에 이은 신규 전직 클래스 등장을 원하는 유저 목소리도커지고 있다.

한편, '오딘'은 여전한 유저 관심으로 서비스 3년 차를 넘어서도 꾸준히 주요 매출 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 디스트로이어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차트 2위까지 올라서는 등 재도약에 성공했다.

2025년 상반기에 예고된 대규모 업데이트 일정과 신규 전직 클래스 출시로 ‘오딘’의 흥행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타 경쟁작과의 접전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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