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가 개발자 노트를 공개해, 고레벨 헌터를 위한 동기 부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나혼렙' 개발진은 지난 1월, 라이브 방송에서 방송 외에도 개발자 노트를 통해 개발 상황을 공유하면서 소통 창구를 넓히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개발자 노트에서는 2, 3월에 걸쳐 선보일 콘텐츠를 비롯해 향후 업데이트 전망 계획도 내놓았다. 우선, 성장이 궤도에 오른 고레벨 헌터들을 위한 게임의 동기 부여를 강조했다. 최근 업데이트 콘텐츠가 신규 및 복귀 유저에 집중됐다며, 이제 파밍의 재미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게임의 동기 부여를 강조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월 개발자 라이브 방송에서 더 상세히 다룰 전망이다.
2월과 3월에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개선이 계속된다. 특히, 그림자의 전투 관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는 피드백에 따라 그림자가 전투에서 더 많이 활약할 수 있도록 특정 등급에 도달하면 무장이 가능해진다. 이른바 그림자 무장 시스템으로서, 무장을 통해 전투에 도움을 주는 강력한 버프를 제공한다.
신규 헌터로는 발검 길드의 고토 류지 합류가 이미 확정됐고, 또 다른 여성 헌터로 타카와 카나에의 참전이 예상된다. 지난 2024년 12월 업데이트에서는 발검 길드의 시미즈 아카리가 SSR 등급의 명속성 헌터로 추가된 바 있다.
이번 개발자 노트에서는 공식 방송과 여러 경로를 통해 제보했던 헌터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시뮬레이션 게이트가 2월 업데이트를 통해 금주의 알고리즘, 건너뛰기 UI 개선이 이뤄지고 3월에는 보상에 대한 히스토리를 추가한다.
또한, 인스턴스 던전과 폐쇄 던전의 신규 보스가 3월에 추가된다. 성진우의 새로운 전직도 3월에 선보이면서 기존 콘텐츠는 꾸준히 확장될 예정이다.
한편, '나혼렙'은 두 차례 진행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을 글로벌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앞서 두 차례 대회는 한국에서 오프라인 방식으로 성공리에 마쳤고, 이제 해외 헌터를 대상으로 하는 첫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를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