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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이미르', 서사적 사건을 추적하는 재미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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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2025년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이하 이미르)'가 2월 20일, 출시를 하루 앞두고 있다. '이미르'는 시즌제와 주화를 활용한 경제 시스템, 블록체인 시스템을 탑재한 장비 등 각종 신규 콘텐츠로 기존 MMORPG와 차별화를 선언했다.

특히, 자동 콘텐츠와 수동 콘텐츠를 적절히 섞어 캐릭터 성장의 자유도를 높였다. '검은 발키리'와 함께 대표적 능동형 성장 콘텐츠인 '사가'는 수동 조작을 통해 직접 플레이하는 재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능동형 성장 콘텐츠끼리 서로 긴밀하게 연계하면서 여러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

예컨대 '사가'를 플레이하다가 '검은 발키리'에 대한 단서를 얻기도 하고, '검은 발키리'를 클리어한 후 반대로 '사가'에 대한 단서를 획득하는 등 콘텐츠 간에 연계를 통해 '이미르'의 전체적인 서사에 빠져들 수 있다.

'사가'는 '이미르' 대륙에서 만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숨겨진 사건을 풀어나가는 방식이다. 성장의 서, 전승의 서, 운명의 서 등 여러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자동 진행이 불가능해 직접 텍스트를 읽고, 단서를 바탕으로 다음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한다.

텍스트 지문은 이런 식이다. <문양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닳아 있는 펜던트다. 석상의 모습처럼 확고한 신념이 느껴진다. 이제 '아둔의 마을' 거대 나무 주변에 있는 의문을 여인을 찾아가자>라는 식으로 중요 항목에는 폰트에 색상을 넣어 강조했다.

단서에 언급된 지역에 도착한 뒤에는 관련 NPC나 뷰포인트를 통해 새로운 단서나 힌트를 얻어가면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이는 마치 탐정이 된 것처럼 단서를 추적해 나가는 재미가 있으며, 하나의 단서를 해결하면 다음 지역을 유추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식으로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였다.

즐겨찾기를 통해 진행 중인 사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 화면 우측 상단의 퀘스트 탭에서 사가의 간략한 목적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단서를 찾아 하나의 사가를 완성하면 보상을 제공한다. 사가에 따라 보상이 다르며, 보상은 아이템이나 재화를 비롯해 필살기 스킬처럼 캐릭터 성장에 큰 도움을 주는 보상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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