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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1주년, 레드랩게임즈 '롬' 2025년 에피4 '대군주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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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랩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하는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하 롬)'가 성공적인 1주년 성적표를 받았다.

레드랩게임즈 대표이자 '롬'을 진두지휘하는 신현근 PD는 지난 19일 '1주년 PD 브리핑'을 발표했다. MMORPG 장르는 한국 게임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장르다. 현재는 방치형과 서브컬처 장르의 강세 속에 입지가 예전만 못하지만, MMORPG 장르에 대한 한국 유저들의 사랑은 각별하다.

이런 시장에서 '롬'은 2024년 2월 27일, 대만과 한국 동시 런칭을 통해 양국에서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3월에는 한국과 대만의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에 각각 2위와 3위에 랭크되는 등 흥행에도 성공했다.

잦은 점검이 없을 정도로 카카오게임즈와 협업 속에 안정적인 서버를 구축해 쾌적한 게임 환경도 제공했다. 특히, 글로벌 런칭 초기부터 작업장과 불법 프로그램 척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아울러 매달 PD 브리핑과 Q&A를 통해 유저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게임성을 개선해 나갔다.

'1주년 PD 브리핑'에서는 지난 1년 간의 업데이트 히스토리를 볼 수 있는데, 많은 콘텐츠를 배포하기보다는 매월 양질의 콘텐츠와 함께 밸런스 개선에 치중하면서 알찬 1년을 보냈다. 하지만, 일부 유저들이 지적한 느린 콘텐츠 업데이트와 부족한 신규 직업의 아쉬움은 향후 개선해야 할 숙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 1년간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만큼 2025년에도 2개의 에피소드를 추가해 '롬'의 방대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우선, 4월 내에 에피소드 3: 공성전과 함께 전직 시스템으로 직업의 개성을 부각한다. 

전직 시스템은 기존 클래스의 확장 개념으로서, 클래스마다 2개의 서브 클래스를 준비했다. 기존 전용 스킬이 업그레이드되고, 서브 클래스의 전용 스킬도 획득해 직업의 특성이 더 부각될 예정이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성전의 개요도 발표됐다. 칼데스 성 안의 내성 지역이 주요 공성 지역이며, 칼데스 성과 인접한 영지를 점령한 길드를 포함해 총 6개 길드가 격돌을 펼친다. 아무 길드에도 소속되지 않은 유저는 용병으로 참여하고, 최후의 주인은 누적된 공성 다이아와 함께 월드 공성전인 대군주전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에피소드 3에서는 새로운 신규 지역도 첫선을 보인다. 광신도들의 은신처인 실모르 지역의 ▲서리호수는 질 좋은 마석 생산지로 유명해 다양한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곳이며, 주요 몬스터로 망령의 기사가 등장한다. 드라카스 지역의 ▲그림자 섬은 광룡 드라코니르가 등장하는 위험한 장소로, 어둠의 형제단 본거지로 사용된다. 아트라스 지역의 ▲마녀의 은신처는 새로운 크로스 월드 지역으로 낙점됐다.

이어 5월부터 7월까지 ▲크로스 월드 보스 ▲크로스 월드 점령전 ▲월드 거래소 ▲엘프의 안식처 B1, B2 ▲아이스포지 B1, B2 ▲가디언 액세서리 등이 업데이트된다. 8월부터 11월 내에 에피소드 4: 대군주전이 추가와 함께 월드 길드 토너먼트가 개막한다.

대군주전은 에피소드3: 공성전과 연계된다. 공성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길드는 대군주전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되고, 헤이븐성에서 성의 주인을 걸고 대군주전이 개막한다. 물론, 신규 퀘스트와 지역을 추가해 '롬'의 세계관도 더 확장된다.

신현근 PD는 "유저들의 우려와 질책, 응원 덕분에 1주년을 넘어 또 한번의 1년을 준비할 힘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롬이 스쳐 가는 게임이 아닌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2025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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