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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기사단 전쟁 리뉴얼, 전 세계로 매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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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에서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기사단 전쟁 콘텐츠의 리뉴얼을 발표했다.

에픽세븐의 기사단은 일종의 길드와 같은 개념으로서, 자유롭게 창단하거나 이미 만들어진 기사단에 가입해 버프를 받는 등 다른 유저들과 함께하는 커뮤니티로서 큰 역할을 한다.

기사단을 활용한 기사단 전쟁은 거점에 방어팀을 편성해 배치하고, 상대 기사단의 거점을 공격하여 제압하는 PvP 콘텐츠다. 상대방 거점을 파괴할 때마다 파괴 점수를 획득하며, 더 많은 파괴 점수를 획득한 기사단이 승리한다. 개발진은 기사단 전쟁 콘텐츠의 재미를 살리고, 전략적인 플레이와 다양한 전투 경험을 제공하고자 콘텐츠의 리뉴얼을 결정했다.

우선, 매칭 범위가 확대된다. 기존의 같은 서버 매칭에서 벗어나 이제 한국, 글로벌, 아시아, 유럽, 일본 서버를 통합한 글로벌 매칭(중국 제외)이 펼쳐진다. 전쟁 시작 시각도 한국 시간 기준 12시로 일괄 변경되며, 한 시즌에 동일한 기사단이 최대 2회까지만 매칭되도록 매칭 규칙도 변경하여 다양한 기사단과 맞붙어 공정한 전투가 펼쳐지도록 설계한다.

진행 방식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2개의 요새를 파괴해 성채로 진입했는데, 요새의 숫자를 1개 더 늘려 총 3개의 요새에 1개의 성채로 구성된다. 요새는 중앙과 좌, 우에 배치되며 좌, 우 요새를 파괴해야 중앙 요새를 공격할 수 있다.

또한, 각 요새는 1개의 성채와 2개의 수호탑, 10개의 위성으로 구성된다. 성채를 공격하려면 수호탑 2개를 파괴해야 해서 각 요새에 전력을 적절히 배분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요해졌다. 아울러 전투 방식이 변경되면서 수호탑과 성채의 체력도 조정된다.

보상도 확대해 기사단 전쟁의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보상은 이전과 같이 신비의 메달과 지휘관의 완장이지만, 리뉴얼 이후 이전보다 보상의 획득 난이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또한, 기존에 랭킹 달성으로 명예 보상을 획득한 기사단이 리뉴얼 이후 획득에 어려움이 없도록 등급 체계도 전면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이에 따라 등급은 전쟁 승점에 따라 브론즈>실버>골드>마스터>챌린저>챔피언>엠페러>레전드로 구성된다.

편의성 부분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진다. 우선, 기사단원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메모 기능이 추가되고, 기사단 전쟁 중 갑작스럽게 연결이 끊겨도 다시 접속해 전쟁을 이어갈 수 있다. 대신, 30분의 재연결 시간이 적용된다. MVP 선정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공격 성공, 선 진입, 방어 점수 등 다양한 부분을 검토해 반영한다.

기사단 전쟁 리뉴얼 업데이트는 오는 3월 13일 진행된다. 이어 17일 프리 시즌, 31일에 정규 시즌에 돌입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정규 시즌에서 높은 랭킹을 기록한 기사단끼리 경쟁하는 '기사단 전쟁 토너먼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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