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를 한 달여 앞둔 넥슨의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공식 트레일러를 통해 게임의 특색있는 보스전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새로운 보스들이 영상을 통해 등장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카잔'은 오는 3월 28일 출시를 앞둔 하드코어 RPG다. 그동안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일부 게임성을 공개해 왔으며, 글로벌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게임성 강화를 위한 개발을 지속해 왔다. 최근에는 게임의 초반 부분의 플레이를 선공개하는 체험판을 제공해 게임의 정식 출시가 다가왔음을 알렸다.
게임은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대장군 카잔과 관련된 다른 세계관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기존 '던전앤파이터' 팬들은 물론, 신규 유저들을 아우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특히 게임 플레이에서는 소울 라이크 장르의 특징들을 넥슨 방식으로 구현해 관련 장르를 선호하는 유저들의 호기심을 끌어당기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넥슨은 '카잔'의 출시를 한 달을 남겨놓고,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보스전 플레이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개발팀이 꽁꽁 숨겨 놓은 더욱 강력한 전투와 도전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예고했다.
새롭게 공개한 보스는 총 3종이다. 앞선 체험판 클리어 후 등장하는 본편 영상에서 등장하는 마녀와 기괴한 외형의 삭투카, 반가우의 망령 등이다. 카잔은 다양한 무기들을 바탕으로 색다른 플레이를 펼치며, 이들 보스들과의 정면 대결을 진행한다.
이번에 공개한 보스들은 유저들에게 많은 도전 과제들을 안겨줄 것으로 예고됐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마녀의 경우, 물을 활용한 다양한 마법으로 원거리 공격을 펼치는 등 쉽지 않은 패턴이 예상됐다. 삭투카와 반가우의 망령은 기존에 공개된 근접전의 정수를 담아내면서, 쉬운 공략을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롭게 공개된 마녀와의 보스전 플레이는 많은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무엇보다 기존 '던전앤파이터' 오즈마 레이드에 등장했었던 침투자 트로카와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 주요 스토리에서 오즈마와 관련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볼 수 있었다.
한편 '카잔'은 현재 진행 중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콘솔로 먼저 선보인 체험판을 PC 플랫폼에서도 공개했다. 게임의 첫 보스전과 두 번째 블레이드 팬텀전을 선보였으며, 콘솔 유저들은 물론 PC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카잔'는 오는 3월 28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기본 버전 외에 디럭스 에디션 사전 구매자들에게는 게임의 디지털 아트북과 특별한 스킬 세트는 물론, 게임 출시 72간 전인 3월 24일부터 플레이가 가능한 사전 접속 권한이 부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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