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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히어로의 첫 기부 활동, 4월 푸르메워크 남산 행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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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과 넥슨 게임 유저가 힘을 모아 조성한 ‘넥슨 히어로 30’ 기금의 첫 후원 활동이 결정됐다. 남산 무장애 코스 걷기를 후원한다.

넥슨은 2024년 12월에 창립 30주년을 맞아 유저와 함께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따뜻함을 전하는 ‘넥슨 히어로 캠페인’을 개최한 바 있다. 

‘게임을 통해 세상을 밝히는 영웅’이라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으로, ‘프라시아 전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엘소드’, ‘바람의 나라’ 등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들 중 총 22개의 게임 내 상점에서 ‘넥슨 히어로 패키지’를 구매하면 동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반응은 뜨거웠다. ‘던전앤파이터’가 오픈 9분 만에 매진된 것을 시작으로 전체 22개 게임에서 준비한 ‘넥슨 히어로 패키지’가 전량 매진되며 조기 종료됐다. 조기 종료되자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유저가 어린이 의료시설에 기부하는 등 자발적인 기부 문화가 조성되기도 했다.

넥슨 히어로 패키지 판매로 발생한 총 매출은 33억 4,900여만 원이었는데, 넥슨이 여기에 추가금을 더해 총 34억 원의 금액을 조성해 넥슨재단에 기부했다. 재단 측은 전액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출처=푸르메재단
출처=푸르메재단

그 후에 넥슨 히어로의 첫 기부 대상이 어떤 것일지 공개되지 않았었는데, 최근 공지를 통해 후원 대상이 공개됐다. 푸르메재단 창립 20주년과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9주년을 을 맞아 진행하는 ‘푸르메워크’ 행사에 넥슨 히어로의 이름으로 1억 원을 후원한다. 푸르메재단은 11년 전 건립된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함께 한 장애인 지원 단체다. 

‘넥슨과 함께하는 2025 푸르메워크 남산’으로 명명된 이 행사는 어린이들의 병원 밖의 삶을 응원하기 위한 걷기 대회로, 장애 어린이는 물론 모두가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걷기 대회로 준비되고 있다. 

출처=푸르메재단
출처=푸르메재단

오는 4월 19일 오전 8시부터 남산 백범광장을 출발해 남산 둘레길의 북측 순환로인 무장애 코스를 함께 걸으며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장애어린이 재활 치료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천 명이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의 후원을 진행해 모두 개원을 완료했다. 영남권과 호남권에도 공공분야 어린이재활전문의료시설 건립 기금을 후원하는 등 전국 주요 거점별로 어린이 의료시설 확충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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