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액션 게임 ‘나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중요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아티팩트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넷마블은 최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4월에 진행될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아티팩트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개발팀은 오래 유지된 아티팩트 파밍 시스템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며 아티팩트의 완성도는 높아졌지만 다양성과 파밍의 재미가 줄어들고, 이는 자연스레 인스턴트 던전과 폐쇄 임무 콘텐츠에 대한 흥미 저하로 이어졌다. 이에 다시 한번 파밍의 즐거움과 아티팩트의 전략적 선택지를 넓히기 위한 개선을 진행한다.
먼저 성장 체감과 던전 공략의 재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인스턴트 던전과 폐쇄 임무의 난이도가 기존 20단계에서 30단계로 확장된다. 확장된 난이도에 맞춰 강자의 증명에 도전 가능한 단계도 30단계 이후로 조정된다.
그리고 인스턴스 던전과 폐쇄 임무 난이도 확장에 따라 특정 단계 이상의 던전에서 더 높은 레벨의 아티팩트가 등장하며, 새로운 세트 효과를 지닌 신규 아티팩트도 등장한다. 이를 통해 고착화된 장착 메타에 변화를 주고 전략적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아티팩트 파밍 경험 개선도 진행한다. 신규 아티팩트 추가 및 파밍 난이도 조절을 위해 붉은기사, 용기사, 고위마족, 신성, 해골, 베히모스, 붉은 눈, 아콰마린 등의 아티팩트는 높은 단계 던전에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강자의 증명 주화를 통해 원하는 아티팩트를 직접 선택 및 교환할 수 있도록 해서 아티팩트 졸업 난이도를 개선한다.
아티팩트 재련 시스템도 추가된다. 신규 아티팩트와 이미 완성도를 높인 아티팩트와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한 만큼, 아티팩트 재련 시스템을 통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아티팩트를 재련, 새로운 티어의 아티팩트 수준으로 성능이 향상된다. 재련에 필요한 재료들은 인스턴스 던전과 폐쇄 임무에서 획득할 수 있다.
4월에는 길드 보스 부분이 개편된다. 기존 길드 보스 공략에선 성진우 외 9명의 편성으로 전황의 파악이 어려웠는데, 이제 6인 편성으로 변경해 더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게 된다. 또 파멸의 권좌처럼 첫번째 편성에 참여한 헌터는 2번째 편성에 참여할 수 없다.
그리고 기존 전속성 약점 속성에서, 3가지 속성 약점 속성으로 변경되며, 현재 15단계보다 더 세분화된 단계로 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다. 또 길드 총력전이 추가되어 같은 등급의 5개의 길드가 매칭되어 힘을 겨루게 된다.
그 외에 4월에는 ▲시련의 전장 최대 층수 70층까지 확장 ▲무기고 확장 및 리버스 스토리 하드 난이도 추가 ▲배틀 미션 정보 표시 기능 추가 ▲수속성 헌터 서린의 헌터 게이트 토벌 합류 등이 이뤄진다.
그리고 출시 1주년을 맞는 5월에는 ▲1주년 감사제 시작 ▲시뮬레이션 게이트 배수 플레이 추가 ▲신규 스토리(부산 기사단 레이드/학교 던전 브레이크) 추가 ▲보석 장착 슬롯 확장 ▲스킬 룬 증폭 시스템 추가 ▲성진우 신규 전직 추가 ▲광휘의 공방 요그문트 레이드가 추가 ▲신규 그림자 추가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다음에 출시될 스토리는 "학교에 간 성진아"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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