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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 넓히는 익스트랙션 장르, 독창적인 신작에 유저 호기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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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게임 시장에 등장하며 저변을 넓혀온 익스트랙션 장르가 2025년에도 신작과 함께 확장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최근의 신작들은 장르적 특색은 물론 고유의 세계관과 독특한 게임 플레이를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익스트랙션 장르는 인기작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를 기반으로 탄생된 신생 장르다. 유저는 특정 공간에 진입해 PvE는 물론 다른 유저와 경쟁을 펼치는 PvP까지 경험하면서 재화를 파밍하고 탈출 구간까지 이동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타르코프류, 탈출 장르, 혹은 PvPvE 콘텐츠로 불리우는 익스트랙션은 긴장감을 높이는 분위기와 사망시 지금까지 파밍한 재화를 잃게 되는 극단적인 방향성이 핵심이다. 때문에 하드코어한 게임으로 분류되지만,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어 차세대 인기 게임 장르로 분류됐다.

처음에는 익스트랙션 장르에 다양한 슈팅 게임들이 도전장을 냈지만, 이제는 RPG 요소를 섞은 독창적인 게임들이 등장하고 나섰다. 밀리터리 콘셉트를 떠나 아포칼립스, 근미래, 외계 생물 등 설정도 다양하고 특별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면서 유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어 기대가 모아졌다.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버서커: 카잔' 등으로 성공적인 2025년을 보내고 있는 넥슨은 하반기 익스트랙션 장르 신작에 힘을 준다.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아크 레이더스'와 자체 개발작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두 작품 모두 강력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핵심이다.

'아크 레이더스'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 신작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이다. 의문의 기계 생명체 '아크'가 차지한 세계관 속에서 유저는 '레이더'가 되어 생존을 위한 사투를 펼치는 것이 핵심 게임성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글로벌 유저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2024년 말, 알파 테스트를 시작으로 게임성을 높여온 개발진은 오는 4월 30일, 두 번째 테크니컬 테스트를 열고 본격적인 게임 일정에 나선다. 지난 테스트에서 익스트랙션 장르로 노선이 변경된 게임의 특징을 알렸다면 이번 테스트에서는 본격적인 콘텐츠 확장과 핵심 재미 부분을 검증할 것으로 예고됐다.

또 다른 작품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는 좀비 아포칼립스로 인해 파괴된 서울 지역을 배경으로 한 익스트랙션 신작이다. 꾸준히 개발 과정을 유저들에게 공개하며 어떤 게임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인지 공유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우징과 게임 플레이 세부 내용들을 선공개했다. 

알파 테스트와 영상 등을 통해 확인한 게임은 사실적으로 구현된 서울의 한복판에서 좀비와의 사투는 물론 다른 유저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익스트랙션 본연의 게임성을 잘 보여줬다. 특히 쉽지 않은 게임 플레이를 예고하면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생존과 탈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되는 게임으로 등장했다.

위메이드맥스의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도 출시를 앞두고 개발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빌딩이라는 좁은 공간 속에서 익스트랙션 장르가 혼합된 재미를 안기는 것이 핵심으로, 달려드는 좀비를 물리치고 다른 유저들과의 경쟁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 

특히 게임은 층별로 구현된 독특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익스트랙션 장르의 재미를 함께 제공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폐쇄 구역으로 설정된 층을 벗어나고, 생존을 위해 다른 유저들과도 사투를 펼쳐야 되는 것이 핵심이다. 긴장감을 높이는 좁은 시야각의 1인칭 시점의 플레이는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면서 유저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예고됐다.

지속적으로 슈팅 장르에 대한 도전과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소니와 번지의 신작 '마라톤'도 있다. '데스티니' 시리즈의 번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은 번지의 올드 IP '마라톤'을 활용한 익스트랙션 슈팅 장르로, 특이한 색감과 그래픽으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4월 13일 처음으로 공개된 게임은 슈팅에 더욱 힘준 것이 특징으로 소개됐다. 유저들마다 개별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빌드, 동료와의 3인 협동 플레이는 물론 정통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로의 핵심 재미를 포함하며 오는 4월 24일 첫 테스트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다양한 신작들과 장르에서 도전장을 낸 익스트랙션 게임들은 2025년 진화와 발전을 앞두고 있다. 기존 장르의 핵심 게임성을 유지하면서 차별화된 세계관과 독창성을 가미한 신작들은 시장의 저변을 확장하는 동시에 색다른 유저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나선 것이 특징이다.

과연 다양한 익스트랙션 장르 게임 중 2025년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게임은 어떤 게임이 될지,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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