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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현장] 패배한 KT롤스터, "공격적인 운영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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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롤스터가 수원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T1에게 덜미를 잡혔다.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연달아 내주며 0:2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KT롤스터는 시즌 7패째를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라운드 1주차 KT롤스터 vs T1 경기가 5월 4일 수원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경기는 LCK 로드쇼로 열리면서 KT롤스터가 호스트를 담당해 T1을 원정팀으로 불러 들였다.

KT롤스터는 불리한 과정 속에서도 적극적인 경기를 펼쳤다. 특히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기세를 높이며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으나, T1의 영리한 후반 운영을 버티지 못했다. 결국 연달아 세트를 내주며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 다음은 KT롤스터의 고동빈 감독, 비디디 곽보성과 경기 후 진행된 질의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Q : T1과의 경기 총평 부탁한다.

고동빈 감독 : 경기가 많이 중요했는데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경기를 진 것 같아서 아쉽다.
비디디 : 이기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

Q : 어떤 준비과정을 거쳤는지, 아쉬운 부분은?

고동빈 감독 : 준비했던 것과는 별개로 1세트에서 교전에서 아쉬운 부분이 나와서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 같다. 특히 1세트 두 번째 유충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었는데 전투에서 지면서 패배했다. 2세트에서는 본대 힘이 강해졌었는데 조금 더 굴리지 못한게 패인이었다.

비디디 : 2세트 경기할때 쉬어가는 느낌이 컸다. 상대가 공격턴이 계속 나오고 성장이 이어졌다. 우리의 공격적인 운영이 부족했다.

Q : 수원에서 홈경기로 경기를 진행했는데 느낌은?

고동빈 감독 : 정규 시즌 경기보다 더 긴장감도 높았다. 꼭 이기고 싶었던 무대였다. 아쉽다.

비디디 : 우리팀이 솔직히 큰 무대 갈 실력은 아니다. 그런데 이렇게 큰 무대에서 한다는 것이 좋은 경험이었다. 이기고 싶었는데 패배해서 아쉬웠다.

Q : 다음 경기는 디플러스 기아와의 대결이다.

고동빈 감독 : 남은 경기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다음주 패치도 바뀌는 만큼, 준비 잘해서 디플러스 기아전 나서도록 하겠다.

Q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고동빈 감독 : 많은 팬들이 현장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져서 죄송하다. 다음 경기 꼭 이기겠다.
비디디 : 멀리서 와주신 분들도 있고 승리를 위한 한마음이었을 텐데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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