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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이모탈'에 내려온 또 다른 지옥, '베르세르크' 콜라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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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RPG 타이틀인 '디아블로' 시리즈가 새로운 콜라보레이션과 함께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디아블로4'와 '디아블로 이모탈'에 '베르세르크' 콜라보가 적용된 것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이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나섰다.

'베르세르크'는 일본의 대표 다크 판타지 만화다. 1989년 첫 연재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수많은 콘텐츠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번에는 '디아블로' 시리즈들과 만나면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이용 가능한 '디아블로 이모탈'은 5월부터 본격적인 '베르세르크' 콜라보에 돌입했다. 주요 스킨들은 물론 인게임 콘텐츠까지 갖추면서 기존 게임 팬들과 '베르세르크' 팬들 모두에게 다가서기 위한 노력을 보여줘 이목을 끌었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베르세르크' 콜라보레이션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열렸다. 유료 재화로 얻을 수 있는 상품 및 스킨 이벤트와 게임 플레이를 통해 관련 이벤트를 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형태로 등장해 게임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베르세르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콜라보 스킨 이벤트인 '부서진 단의 무장'에서는 다채롭게 구현된 '베르세르크' 스킨들을 직접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빛의 매, 광전사의 갑주 등 '베르세르크'에서 큰 인기를 누린 주인공들의 대표 갑옷들을 게임의 캐릭터가 직접 입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와함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요소와 인게임 스킨들을 제공해 '베르세르크' 팬들과 게임 팬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각각의 스킨 갑옷들은 디테일을 살린 세심한 디자인이 더해지면서, 직업에 구속 받지 않은 콜라보로 만들어졌다.

인게임 콘텐츠 '발버둥 치는 자의 길'은 '디아블로 이모탈'의 유저들이 자유롭게 '베르세르크' 목표들을 이행하고 관련된 보상을 받아 갈 수 있도록 짜여진 특별한 콘텐츠다. '베르세르크' 콜라보로 변경되거나, 신설된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기고 포인트를 모아 콜라보 아이템 혹을 스킨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게임 속 뱀파이어 서바이버류 콘텐츠인 '생존자의 재앙'은 이번 '베르세르크' 콘텐츠와 연계해 특별한 순간들을 추가했다. 바로 '베르세르크'의 '일식'의 순간을 그대로 담아내면서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나선 것이다. 

유저는 지속되는 몬스터들의 공격에 맞서 스킬들을 성장시키고, 강력한 몬스터들을 물리쳐 장비를 강화해 나가야한다. '일식'의 순간에는 더욱 강력한 몬스터들의 도전이 이어지지만, 캐릭터의 공격력 역시 강화돼 좀 더 다이나믹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특별한 도전 콘텐츠 또한 제공된다. '베르세르크' 속에서 불사신과 같은 전투 능력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긴 '노스페라투 조드'가 사도 버전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것이다. '학살의 전당'을 통해 진입 가능한 해당 콘텐츠는 조드와의 정면 대결로 '베르세르크' 팬들과 게임 팬 모두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

졸툰 쿨레의 도서관 입장이 가능한 30레벨 전후의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학살의 전당'에 입장해 조드 전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초보 유저가 혼자 도전한다면 조드의 강력한 능력 앞에 좌절할 수 밖에 없다. 도전적인 콘텐츠로 등장한 만큼, 파티 플레이나 60레벨 이후의 캐릭터가 클리어 하도록 난이도가 설정됐다.

더불어 조드와의 전투는 인게임 아이템인 '진홍의 베헤리트' 보석과 연계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유저가 '진홍의 베헤리트'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더욱 강력한 능력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조드와 비밀 도전이 발동되면서 더 높은 보상을 노릴 수 있게 만들어졌다.

유저들은 해당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저주받은 낙인' 포인트를 확보하고, 강력한 전설 및 세트 아이템부터 '베르세르크' 스킨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무료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누구나 시간만 투자한다면 얻을 수 있어 유저들에게도 평가가 좋다.

이번 '디아블로 이모탈'의 '베르세르크' 콜라보는 단순한 스킨 추가를 넘어, 원작의 상징적인 순간과 캐릭터를 게임 내 시스템에 유기적으로 녹여낸 것이 인상적이다. 유저는 단순한 수집 이상의 경험을 통해 ‘베르세르크’ 세계관의 깊이를 간접 체험하고, 핵앤슬래시 장르 본연의 재미도 유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디아블로'의 세계관과 '베르세르크'의 세계관이 잘 맞아 떨어지면서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블리자드는 앞으로 다양한 IP와의 협업을 통해 '디아블로'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을 예고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이번 콜라보를 바탕으로 복귀 유저와 신규 유저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 앞으로 블리자드가 어떤 콜라보와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디아블로 이모탈'의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여 나갈지,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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