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25년 6월 1주(2025. 06. 02 ~ 2025. 06. 08)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6월 1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574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8% 증가, 전월 대비 1.4% 감소, 전년 대비 4.4% 감소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4.4%, 주말 평균 17.9%로 주간 평균 15.4%를 기록했다.
연휴 효과로 전체 PC방 사용시간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TOP 5 게임의 평균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27.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던전앤파이터’는 전주 대비 61.9%의 사용시간 증가를 기록하며 2계단 상승, TOP 5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지난 ‘던파로ON’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했던 ‘시즌 10 Act 3. 패러메딕 & 키메라 & 스킬 개화’ 업데이트가 적용되며 PC방 사용시간 또한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2025 SUMMER SHOWCASE’를 진행한 메이플스토리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29.4% 증가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신규 직업 ‘렌’과 신규 보스 ‘최초의 대적자’, 그리고 다양한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 계획이 공개되며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전주 대비 27.5% 사용시간이 증가, 순위가 1계단 상승해 25위를 기록했다. 지난 29일 도입된 시즌제 경쟁 시스템 ‘랭크 모드’와 함께, 에너지 드링크 ‘아르포텐’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가 유저들의 주목을 받으며 사용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메이플스토리 월드’, ‘Counter-Strike 2’,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등 다수의 타이틀이 전주 대비 20% 이상 사용시간 증가를 기록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이주의 게임으로는 던전앤파이터가 선정됐다. 신규 업데이트 공개와 함께 ‘던전앤파이터’는 TOP 5 순위권에 재진입하며 주목을 받았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더불어 각종 인게임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PC방에서는 ‘햇살과 함께하는 PC방’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7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던전앤파이터의 PC방 사용시간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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