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2025년 5월 5주(2025.05.26 ~ 2025.06.01)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5월 5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335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2.1% 감소, 전월 대비 18.1% 감소, 전년 대비 12.9% 감소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1%, 주말 평균 18.1%로 주간 평균 13%를 기록했다.
TOP 5 순위권에서는 FC 온라인 홀로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증가했다. FC 온라인은 7주년 이벤트와 UCL 결승 기념 라이트 버닝 이벤트의 영향으로 사용 시간이 전주 대비 6.8% 증가했다. 반면, FC 온라인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게임은 전주 대비 평균 3.1%의 주간 PC방 사용 시간이 감소했다.
던전앤파이터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3.8% 증가하며 주간 PC방 점유율 5.02%를 기록했다. 지난 ‘던파로 ON’ 라이브 방송 이후, 오는 13일부터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전주 대비 6.1% 사용 시간이 증가했다. 오는 7일 열리는 ‘2025 SUMMER SHOWCASE’를 예고하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PC방 사용 시간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터널 리턴은 전주 대비 3.4% 사용 시간이 증가하며 1계단 상승한 14위를 기록했다. 지난 30일에는 모바일 게임 ‘달토끼 키우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공개했으며, 오는 27일에는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7 파이널’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리니지2, 아이온, 사이퍼즈 등이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증가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이주의 게임으로는 FC 온라인이 선정됐다.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기념해 6월 1일부터 6일까지 'UCL 결승 기념 라이트 버닝' 이벤트를 진행하며 6월 1일에 16.22% 점유율을 기록했다.
6월 6일까지 PC방에서 접속 시, '24UCL클래스 스페셜팩', 'UCL 결승 PC방 버닝 상자 열쇠', '10강 PC방 강화 부스트'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며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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