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대표 MMORPG ‘검은사막’이 유저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2025 하이델 연회’를 6월 28일 대전컨벤션센터 DCC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연회의 주제는 단연 ‘빵’. 빵의 도시 대전답게, 이름부터 분위기까지 ‘빵 터지는’ 유쾌한 이벤트로 가득 찼다.
연회에 입장한 모험가들은 가장 먼저, 빵 향 가득한 환영을 받았다. 초코튀소, 키다리 트위스트, 빵도넛 등으로 구성된 ‘하이델 브레드 세트’가 전원에게 제공되며 분위기를 달궜다.
단순한 간식이 아니다. 모험가들 사이에선 “빵 세트를 얻기 위해서라도 매년 와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연회의 상징적인 ‘포만감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올해 연회에는 총 200명의 모험가가 초대됐다. 이 중 절반인 100명은 검은사막과 함께한 사연을 제출해 선정됐고, 나머지 100명은 유료 티켓 예매를 통해 참석했다.
특히 티켓 판매 수익은 전액 기부되는 구조로, 연회를 즐기며 선한 영향력도 함께 나누는 펄어비스식 ‘하이브리드 선행’이 돋보였다. 더불어 티켓 예매는 가문명 인증을 거쳐 부정 예매를 원천 차단, ‘모험가 인증제’라는 독특한 방식도 눈길을 끌었다.
연회장 내부에는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미니 게임과 경품 이벤트로 현장은 모험가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고, 굿즈 교환과 포토존은 연회 감성을 한껏 끌어올렸다.
무대에서는 ‘비트펠라 하우스’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로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하이델 만찬까지 더해져, 연회는 그야말로 ‘즐길 거리, 먹을 거리, 감동 거리’ 삼위일체였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모험가에게는 펄어비스가 직접 준비한 ‘검은사막 스페셜 굿즈’가 증정됐다. 모험가들 사이에선 “이건 실물 자랑각”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검은사막' 오프라인 소통 행사를 꾸준히 이어온 펄어비스는, 이번 하이델 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유저와의 거리 0cm’를 실현했다. 게임 안에서 함께한 시간을 넘어, 현실에서의 추억까지 함께 만든 하루였다.
다음 연회에선 또 어떤 ‘빵 터지는’ 테마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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