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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혈맹던전으로 커뮤니티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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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방치형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가 커뮤니티 콘텐츠 강화에 돌입한다. 기존에 혼자 즐기는 방치형 게임에서 벗어나 함께 하는 재미를 강조하기 위함이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이미 커뮤니티 콘텐츠로서 혈맹과 영지가 존재한다. 혈맹은 '리니지'에서부터 이어져 온 커뮤니티 콘텐츠로서,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는 혈맹에 가입해 기부를 통해 재화를 얻고, 획득한 재화로 혈맹 상점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방치형에 SLG 장르의 콘텐츠를 더해 어느덧 '저니 오브 모나크'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은 영지도 있다. 영지에서는 군주의 장신구를 제작하거나 원활한 플레이를 도와주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약탈을 통해 다른 유저에게서 자원을 빼앗아 오는 등 경쟁 요소로도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어 최근에는 친구 기능을 선보여 커뮤니티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기존 방치형 게임과는 다른 노선을 걷고 있다. 친구 기능을 통해 회수한 우정 토큰은 일반 상점에서 주사위나 용기 물약 등의 구매로 이어지면서 유저들 간에 자연스러운 커뮤니티를 유도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2025년을 맞아 커뮤니티 콘텐츠를 좀 더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혈맹을 통해 약탈을 방어하는 기능을 준비 중이다. 현재 3번 약탈당하면 보호 기능으로 8시간 동안은 약탈당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됐지만, 혈맹 보호 기능으로 혈맹원 간의 우대가 더 돈독해질 전망이다.

또한, 혈맹원과 함께하는 혈맹던전도 준비 중이다. 약탈을 보면 비동기식 PvP로 진행되는 만큼 혈맹던전은 동시에 참여할 수는 없지만, 반복 참여를 통해 던전 클리어를 목표로 하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질의 보상으로 혈맹원의 참여를 독려할 만한 콘텐츠가 될 것인지가 관건이다.

아울러, 첫 레이드 콘텐츠로서 보스로 린드비오르가 낙점됐다. 풍룡 린드비오르는 리니지를 대표하는 용이다. 린드비오르를 시작으로 지룡 안타라스와 수룡 파푸리온도 순차적으로 레이드 콘텐츠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린드비오르는 풍룡이기에 바람 속성의 공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상성인 땅 속성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한편, '저니 오브 모나크'는 오는 8일 새롭게 기란 영지를 선보임과 동시에 신규 서버 기란을 추가한다. 이어 아덴 영지도 새롭게 추가할 것을 알림으로써, 기존 리니지 IP를 대표하는 지역들로 콘텐츠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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