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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인기 요인은 소통과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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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가 꾸준한 소통과 한발 빠른 업데이트로 방치형 게임 중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달리고 있다.

최근 모바일게임의 흥행을 좌우하는 요소로 소통이 대두된다. 라이브 서비스를 유지하기에 꾸준히 개발 상황을 유저들에게 전달하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은 이제 게임 서비스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주로 라이브 방송과 개발자 노트가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데, '저니 오브 모나크'는 텍스트 방식의 CM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질문으로 게임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향후 업데이트될 내용도 전달한다.

질문은 유저들이 궁금해하거나 최근 이슈가 됐던 내용이 중점이며, 게임의 커뮤니티 매니저를 책임지고 있기에 질문의 수위를 조절할 것으로 생각되나 그렇지 않다. 최근 문제가 됐던 버그나 오류도 서슴없이 질문하며, 문제가 된 사안에 대해서는 개발진이 사과하며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CM 인터뷰는 개발자 노트의 성격도 겸하면서 향후 추가될 업데이트 사항을 미리 알려주는 역할도 겸한다. 예컨대 지난 15일 업데이트된 광고 제거권 사용 시 일일 버프가 상시 적용되도록 개선된 점과 오만의 탑 가속 기능도 CM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다.

오는 22일에는 도감을 더 쉽게 등록할 수 있는 편의성 기능이 추가되며, 향후 여러 속성의 스테이지와 던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장비 프리셋(가제)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폭넓은 소통과 함께 빠른 업데이트도 현재 인기에 한몫했다. 현재 스테이지는 기란 영지가 추가되면서 최대 2만 스테이지까지 확장했다. 17일 기준 랭킹 1위의 스테이지 돌파가 10949 스테이지에 머물고 있기에 엔씨소프트는 더 재미있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개발할 충분한 시간을 벌게 됐다.

특히, 단순히 스테이지의 분량만 늘린 것이 아니라 특정 스테이지마다 디버프를 부여하는 몬스터를 배치해 치밀한 덱 구성을 요구한다. 최근에는 마법형 영웅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근접의 힘 캐릭터가 강세인 메타에서 벗어나 다양한 덱을 추구하려는 움직임도 보여줬다.

영웅 또한 지난 15일 업데이트를 통해 성기사와 커츠의 복각을 빠르게 시도했다. 새로운 영웅을 계속해서 투입하기보다는 성능이 검증된 일부 영웅을 복각으로 제공하면서 출시 때 획득하지 못한 일부 유저들에게도 선택권을 넓혀준 셈이다. 작게는 오만의 탑을 운영하는 아이사의 헤어스타일을 변화하는 등 계속해서 게임이 변하고 발전한다는 인상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저니 오브 모나크'는 최근 군주의 신규 장비 '룬'과 영지의 새로운 생산시설 '마법인형 공방'을 추가하면서 신규 콘텐츠 확장에도 나섰다. 룬은 군주의 공격력, 생명력, 피해 증폭을 올려주며 마법인형 공방에서 생산하는 룬 승급석으로 승급하면 성능을 더 극대화할 수 있는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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