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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뜨는 방치형 게임들, '저니 오브 모나크'부터 신작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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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지나 긴 연휴를 앞두고, 각 게임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형 업데이트와 함께 적극적인 유저 소통에 나서는 한편, 급변하는 플랫폼 대응책 등을 잇따라 내놓으며 유저들을 붙잡기 위한 노력을 선보이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은 한때 큰 인기를 누린 MMORPG의 전성기를 뒤로하고 다시금 수많은 게임들이 동시에 경쟁을 펼치는 다양성의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퍼즐, 전략, 수집 등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들은 최근 유저들의 많은 선택을 받으면서 인기다.

이 가운데 방치형 장르의 게임은 모바일 게임의 핵심 장르로 조명을 받고 있다. 가볍게 모바일 게임을 즐기려는 유저층이 유입되면서 이동 중에도 편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방치형 게임이 각광받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인디 게임을 넘어 대형 게임사에서도 도전이 이어지면서 선택지가 많아졌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서비스 1년차를 넘어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24년 말 '던전밥', '오버로드' 등과 콜라보를 통해 게임성을 확장했고, 2025 새해 첫 업데이트로 신규 영웅 '프레이야'를 선보이며 끊임 없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신규 스테이지 추가와 '무한의 탑' 확장, 신규 레전드 영웅 '미스트'를 더하면서 지속적인 게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중이다. 다가오는 연휴를 앞두고도 새로운 영웅 '미카엘라'와 미니 게임 '무지개 광산' 도입부터 핵심 버프 추천 기능 추가가 예고돼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다시금 방치형 게임들이 인기를 누리는데 큰 역할을 한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저니 오브 모나크'도 색다른 방치형 게임의 재미를 안기며 정식 출시 이후 꾸준히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유저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사실적인 그래픽에서 이뤄지는 게임 플레이는 기존의 캐주얼 방식의 방치형 게임들과 차별화를 꾀하며 인기다.

2025년 새해와 함께 연달아 대형 업데이트를 실시해 '저니 오브 모나크'에 쏠린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신규 영지 '기란' 추가, 장비 '룬'과 생산 시설 '마법인형 공방' 업데이트로 양적인 확장과 질적인 성장 모두 이어가며 본격적인 콘텐츠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22일에는 신규 영웅 '아테발트'를 더하고 어드벤처 보드게임 '글루디오를 향하여'를 선보이는 등 단순 방치형 이상의 게임 플레이와 기능을 담아 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이 여러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시장 대응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2025년 새해에도 방치형 장르에 대한 게임사들의 도전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컴투스의 '갓앤데몬'은 지난 1월 15일 출시된 신작으로, 수집형 턴제 RPG의 특징과 함께 방치형 장르의 편의성을 도입하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 커넥트의 서브컬처 게임 '로스트 소드' 역시 최근 두각을 나타낸 방치형 신작이다. 횡스크롤에 캐릭터간 조합과 구성에 신경쓴 게임으로, 특히 보는 재미에 집중하여 유저들의 입소문을 이끌고 있다. 특히 게임의 주요 특징 중하나인 패배 모션은 화제성을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고품질의 애니메이션 연출과 서브컬처 게임의 특징을 강조한 게임성은 소리 소문 없이 인기를 끌면서 주요 매출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연초 최고 인기 게임으로 등극했다. '로스트 소드'는 최근 신작 서브컬처 게임의 부재 속에 방치형 게임성으로 유저 주목도가 쏠렸다.

당분간 방치형 게임들의 인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긴 연휴로 인해 이동 시간에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르적 장점은 신작 뿐만 아니라 기존 출시작들의 관심 역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게임이 앞으로 어떤 성과를 가져갈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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