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방치형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가 꾸준한 소통과 콘텐츠 업데이트로 방치형 장르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 잇따라 선보인 신규 영웅들 모두 스테이지 돌파의 구심점이 되면서 메타에도 조금씩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고착화된 메타로 게임이 지루해짐을 방지해주고, 다양한 메타로 전략성을 살리는 역할도 한다.
특히, 단테스는 모든 아군에게 피해 증폭 버프를 부여해 아군 전체에 이로운 효과를 제공하며, 단일 대상에게 순간적인 폭딜을 넣을 수 있다. 또한, 세리넬과 칼리트라는 마법형 영웅으로서 근접형 힘캐로 굳어진 메타에 조금씩 변화를 불러오는 역할이자 기존 덱과의 조합도 나쁘지 않다. 덕분에 기란 영지로 2만 스테이지까지 확장한 가운데 신규 영웅들 덕분에 스테이지 돌파도 한결 쉬워졌다는 평가다.
지난 22일에는 신규 영웅 아테발트가 추가됐다. 아테발트는 전설 등급에 방어형의 불속성 영웅으로서, 최근 업데이트된 두 마법형 영웅과 반대로 근접캐다. 다만, 성능을 보면 힘이 아닌 공격력 메타를 주도하는 영웅으로서 마찬가지로 메타에 변화를 불러올 영웅으로 대두된다.
치명타에는 무려 세 가지 능력이 부여됐다. 명중한 대상에게 ▲마법 방어력 감소 ▲물리 방어력 감소를 주고 아군에게는 ▲공격력 증가 효과를 부여한다. 즉, 치명타를 통해 아군에게는 버프를 상대편에는 디버프를 부여한다.
레벨에 따라 버프와 디버프의 적용 시간과 적용량은 변화한다. 특히, 성기사의 액티브 스킬에 물리방어력 감소와 액시드의 치명타 공격에 의한 마법 방어력 감소를 아테발트 치명타 공격에 적용함으로써 두 영웅의 대체재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성기사 3성 기준 4.2초 동안 물리 방어력이 19% 감소하는데, 아테발트는 3성 기준 4.2초 동안 27% 감소해 같은 시간 대비 감소폭은 더 크다. 무엇보다 치명타를 통한 공격력 증가의 폭이 승급에 따라 매우 크다. 특히, 공격력 증가가 특정 타입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모든 아군에게 적용되기에 활용도가 무척 높으므로 PvE, PvP 모두에서 활용 가치가 높다.
치명타가 성능이 상당히 좋아서 상대적으로 액티브 스킬 '루이너스 그랩'의 성능은 낮게 책정됐다. 주요 기능은 ▲명중한 대상 및 대상 중심의 원형 영역 내 모든 대상에게 공격력 피해 ▲공격 성공 시 명중한 모든 대상을 시전자 앞으로 끌어당김 ▲명중한 대상 일정 시간 봉쇄다.
봉쇄는 일정 시간 공격과 치명타 공격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든다. 명중한 대상 모두를 끌어와 일정 시간 동안 무력화시킨다는 점에서 가끔 PvP에서 변수를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테발트는 방어형임에도 생존력이 다소 아쉽다. 보스전을 비롯해 PvP에서 중후방에 배치해도 초반에 녹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생존기는 미흡하며 아테발트를 오래 생존해야 아군 전체에게 이롭기 때문에 생존력을 높여줄 동료의 서포터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향후 현재의 8인 영웅 체제에서 10인 혹은 그 이상으로 덱 구성에 포함할 영웅이 늘어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덱의 메타도 더 다양해질 전망이며, 아테발트는 어떤 덱에 넣어도 부족함 없는 성능이기에 최소 명함. 가능하다면 픽업 후 5성이나 그 이상을 노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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