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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신작 FPS '블랙 벌처스', 아메리카 테스트로 글로벌 진출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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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자회사 디스민즈워가 개발한 신작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이하 블랙 벌처스)'를 들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북미와 남미 등 아메리카 대륙 공략을 진행하며 해당 지역 테스트를 7월 26일부터 전개한다.

오래간만에 등장한 국산 PC FPS이자 위메이드의 첫 번째 FPS 게임인 '블랙 벌처스'는 공개 직후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슈팅 신작이다. 2025년 첫 등장과 함께 '디스민즈워(가칭)에서 게임명을 '블랙 벌처스'로 확정했으며, 다양한 영상과 소식들을 비롯해 FGT를 개최해 주목도를 높여왔다.

게임은 실사형 정통 FPS로 공개되면서 많은 슈팅 게임 팬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오랜기간 동안 시장에 하이퍼 슈팅 기반의 게임들이 인기를 끌어오면서 현대전을 기반으로 삼은 슈팅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목마름이 지속적으로 존재해 왔고, 이를 '블랙 벌처스'가 해소해 줄 것으로 바라보는 중이다.

'블랙 벌처스'는 언리얼5 엔진을 기반으로 만든 극사실적 비주얼과 다양한 PvP 콘텐츠 기반의 게임 플레이가 매력으로 소개됐다. 리스폰 횟수의 제한으로 경쟁을 펼치는 라이프 티켓 시스템, 3개 진영 전투인 카고 러쉬 등이 핵심 콘텐츠로 공개됐다.

위메이드는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블랙 벌처스'의 정식 행보를 시작한다. 첫 테스트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북미와 남미지역 한정으로 열린다. 지난 4월의 FGT 이후 발전된 전투 밸런스와 조작감을 비롯해 게임의 전반적인 콘텐츠 검증에 나서는 것이다.

무엇보다 아메리카 게임 시장은 콘솔 기반의 대형 FPS 작품들이 이미 시장을 차지하고 있기에 '블랙 벌처스'의 성공 가능성을 함께 가늠해 볼 것으로 보인다. 테스트는 스팀 플랫폼으로 진행되며 앞서 소개된 차별적인 콘텐츠로 시장 공략을 노린다.

이와 함께 이번 테스트에서는 공개되진 않지만, 엔비디아와 협력 중인 AI 전투 분석 시스템 '바이퍼'는 아메리카 게임 시장은 물론 글로벌 공략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엔비디아의 음성 기반 AI 기술인 '엔비디아 에이스'를 기반으로 하며, 전투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AI가 최적의 대응을 제안하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블랙 벌처스’는 오래간만에 등장한 실사형 정통 FPS라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잠재력이 크다. 견고한 콘솔 기반 슈팅 게임 유저들을 게임으로 유도하는 것이 이번 테스트의 핵심 공략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들을 살펴보면, '블랙 벌처스'는 역할군 기반의 PvP 게임 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됐다. 다양한 메인 무기류 외에도 드론과 박격포, 런처 등의 무기들을 활용해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이 핵심 게임성이 될 전망이다.

아쉽게도 이번 테스트에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지역은 제외됐지만, 이번 아메리카 대륙의 테스트를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 테스트도 곧바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의 정식 출시는 2026년으로, 벌써부터 많은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의 첫 FPS 도전인 ‘블랙 벌처스’가 아메리카 테스트를 통해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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