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에이지의 신작 '오즈 리:라이트'가 일본 선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게임 일정에 나섰다. 게임은 일본 현지서 빠르게 다운로드 수치가 오르면서 향후 성과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즈 리:라이트'는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을 맡고 마코빌이 제작한 서브컬처 RPG다. 동화 속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은 이세계 판타지 세계관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하고 교감을 쌓는 독특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차별점을 확보했다.
지난 8월 19일, 일본 시장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 게임은 시작 단계부터 긍정적인 신호들이 이어지며 주목 받고 있다.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다운로드 차트 10위권에 올라 점차 유저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본내 핵심 모바일 게임 시장인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직후 다운로드 순위 6위에 오르면서 다른 인기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서사에 집중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와 특별한 셀 애니메이션 연출을 제공하면서 유저들의 눈을 단숨에 사로 잡은 것이다.
유저들의 초기 평가는 긍정적이다. UI와 조작 등 게임의 기반에 대한 호평부터 캐릭터 디자인과 더불어 고품질의 스킬 컷신 연출은 확실한 차별점으로 자리잡아 유저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유명 성우들과의 협업으로 집중도가 높아졌고, 게임 속 메인 세계관이 매력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게임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안겨주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스토리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안겨주고, 영웅 성장과 게임 플레이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상호작용에 신경 쓸 수 있는 콘텐츠에 더욱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유저는 최대 5명의 영웅을 배치해 적들과 턴제 대결을 펼치는 형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각 영웅들은 8개의 직업군으로 나뉘어져 있어 유저는 이들을 선별해 전투에 나서게 된다. 하드코어한 게임 플레이에 대한 재미보다는 각 영웅들의 세밀한 움직임과 모션에 집중하며 즐길 수 있는 것이 '오즈 리:라이트'의 강점이다.
'미러그램'과 '왕국' 등 유저들이 게임 속 영웅들과 교감할 수 있는 장치들 역시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졌다. 미러그램의 경우 각각의 영웅들의 숨은 이야기와 설정, 그들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SNS 콘텐츠로, 타임라인 기반의 소셜 활동 경험을 실제와 동일하게 제공해 이슈가 됐다.
드림에이지는 게임의 안정적인 일본 시장 정착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홍보에 힘쓰고 있다. 기본적인 유저 이벤트는 물론 다양한 일본 유명 성우와의 협업과 코스플레이어 영상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면서 현지 유저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한 움직임 이어가는 중이다.
게임은 서비스 초기에 불안정한 접속 상황 등이 있었지만 현재 안정적인 서비스 단계로 넘어가면서 유저들 역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벼운 플레이가 기반이 된 만큼 부담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고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올라가고 있다.
일본 시장의 성공적인 첫 발과 함께 공식 일정에 나선 드림에이지의 '오즈 리:라이트'가 과연 어떤 성적을 가져갈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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