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에이지에서 서비스하고,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이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MMORPG 장르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정식 출시 1주일을 맞이한 '아키텍트'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앞세운 캐릭터 육성과 심리스 월드를 동반한 필드 플레이의 재미를 강조하면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초반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풀어서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추구하는 가운데, 성장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마법 부여는 캐릭터의 전투력을 올리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마법 부여는 단순히 전투력을 올리는 수단을 넘어, 전략적 운용이 가능한 깊이 있는 콘텐츠다. 대표적으로 레벨과 전투력이 동일하더라도 마법 부여에 따라 캐릭터 성장의 척도가 달라질 수 있다.
마법 부여는 35레벨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때부터 조금씩 2성인 녹템을 버리고, 3성인 파템으로 장비를 맞춰 나가는 구간이기에 주로 오래 사용하는 3성 장비를 마법 부여 하는 것이 좋다.
마법 부여를 하기 위해서는 재료인 마공핵이 필요하다. 마공핵도 장비처럼 2성, 3성 등의 등급으로 나뉘는데, 사용 시에는 등급이 아닌 인내, 기교, 파괴 등의 슬롯을 적용받는다.
즉, 인내에는 인내의 마공핵이, 기교에는 기교의 마공핵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등급이 아닌 부여 슬롯 중심이기에 3성 장비의 마법 부여 기교 슬롯에 2성 기교의 마공핵을 사용할 수도 있다. 대신 마공핵의 성급에 따라 마법 부여 가능 능력치에 차이가 있으므로 더 높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면 높은 등급의 마공핵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공핵의 수급처는 다양하지만, ▲범람 ▲환영금고 ▲제작 등이 대표적이다.범람에서는 마공핵과 마공핵 제작 아이템인 마력 정수를 얻을 수 있다. 범람이 발생하는 지역의 레벨에 따라 마공핵과 마력 정수의 등급이 나뉘기 때문에 레벨이 높은 지역일 수록 더 높은 등급의 마공핵과 마력 정수를 얻게 된다.
환영금고의 경우 클리어 보상으로 3성 마공핵을 획득 가능하지만, 메인 퀘스트를 특정 구간까지 진행해야 접근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어 스토리를 일정 구간 이상 진행해야 한다.
마법 부여 시에는 두 가지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자동 부여는 원하는 능력치를 목록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지만, 선택한 능력치가 나올 때까지 여러 번 마법 부여를 하기 때문에 충분한 마공핵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일반 부여는 능력치 상관없이 1회만 부여하는 방식이다.
마법 부여를 적용한 후 현재 적용된 능력이나 수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마공핵을 다시 사용해 재시도할 수 있다.
마법 부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능력치의 최댓값은 능력치 보기를 활성화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적용된 능력치의 게이지를 보고 판단할 수도 있다. 게이지가 최대치까지 충족됐다면 현재 마공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능력치의 최댓값이 마법 부여로 적용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이처럼 마법 부여 시스템은 '드림에지의' 캐릭터 육성을 위한 콘텐츠 중 하나로, 다양한 수급처를 통해 전투력을 올리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가이드를 참고해 효율적인 성장 루트를 설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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