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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매출 증가와 흑자 전환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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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펄어비스가 12일 발표한 2025년 연결기준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 1,068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당기순이익 29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4.2%, 전년동기 대비 34.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및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검은사막’ IP의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에 따른 게임 매출 증가 및 외환 환산 이익 덕분이다.

3분기에 ‘검은사막’은 신규 클래스 ‘오공’과 ‘데드아이’, 신규 지역 ‘에다니아’, ‘아침의 나라’ 황해도 등의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2021년 이후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이브 온라인’도 리전 업데이트를 추가하며 성과를 더했다. 그리고 ‘붉은사막’의 출시 일자를 공개했으며,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IP별 매출을 보면 ‘검은사막’ IP가 79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것이 눈길을 끈다. 지역별 매출에서는 북미/유럽이 65%로 여전히 견고하며, 국내가 18%, 아시아가 17%로 그 뒤를 이었다. 플랫폼별 매출에서도 PC가 81%로 더욱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4분기에도 ‘검은사막’의 라이브 서비스에 집중한다. PC에서는 10월 중 '솔라레의 창' 정규 시즌과 PvP 대회 '마스터클래스', 여성 신규 클래스를 공개하고, 콘솔에서는 ‘아토락시온'과 '에다니아'를 선보인다. 모바일은 ‘아침의 나라: 서울’ 파트2를 업데이트한다. 

그리고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이브 프론티어’의 테스트를 지속하며 신규 유저 유입에 집중하고, ‘붉은사막’의 출시 준비 및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 나가며 출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붉은사막’의 프리오더 현황과 마케팅 계획에 대해 펄어비스 측은 “프리오더 경험이 없지만, 다른 트리플A 게임급 판매량이 나오고 있다는 파트너 측의 의견이 있다. 콘솔에서 판매량이 많으며, 스팀에서 프리오더를 늘리기 위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퀄리티를 올리기 위한 마지막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26년 1월 중에는 판매량을 올리기 위한 본격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붉은사막’의 지연 가능성에 대해서는 “오랜 심사숙고 끝에 결정한 일정이다.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게임을 일정대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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