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기대작 넷마블 '몬길', 신규 한국 지역 '수라' 체험기

넷마블이 자사의 신작 5종을 들고 '지스타 2025'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완성도를 높여온 신작들의 새로운 모습과 함께 그 동안 미공개 신작으로 남아있었던 게임들을 출품하면서 현장 관람객들은 물론, 게임 유저들의 관심이 뒤따랐다.

'지스타 2025'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한국 최대 게임쇼답게 올해 역시 다양한 게임사들이 참석을 알렸고, 최신 게임들을 앞세운 독특한 부스들을 구성해 현장 관람객들에게 게임을 소개했다. 넷마블은 '프로젝트 이블베인'과 '몬길: 스타다이브',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SOL: 인챈트' 등 5종을 선보였다.

넷마블의 신작 라인업 중 '몬길: 스타다이브'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며 눈길을 모았다. 올해에는 더욱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새롭게 구성된 신규 지역을 소개해 게임을 기다리고 있는 기존 게임 팬들은 물론 새로운 유저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몬길: 스타다이브'는 넷마블의 대표 게임 IP '몬스터 길들이기'를 활용하고 계승한 신작이다. 기본적인 등장 인물과 세계관은 그대로 가져갔지만, 고품질 그래픽을 기반으로 게임 플레이 스타일부터 성장, 전투 등 핵심 인게임 콘텐츠를 확장하여 최신 트렌드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지스타 2024에 '몬길: 스타다이브'를 출품한 이후 지난 1년간 다양한 테스트를 전개하며 개발을 이어왔다. 특히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게임의 세부 내용을 수정하는 동시에, 새로운 에피소드와 본격적인 엔드게임 콘텐츠 등을 소개해 원작과는 다른 게임이 될 것을 알렸다. 

게임은 3인 파티로 이어지는 경쾌한 액션 플레이와 동반자 '야옹이'를 활용해 몬스터를 포획 활용하는 몬스터링 시스템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유저들의 플레이 부담을 덜어내기 위한 약점 공격 방식과 확장된 몬스터링 시스템을 지난 테스트 이후 그대로 가져가면서 스타일리쉬한 게임의 특징을 유저들에게 선보였다.

지스타 2025에서 '몬길: 스타다이브'는 기존에 검증된 게임 플레이 외에 새로운 신규 지역 '수라'를 선보였다. '수라'는 한국 전통의 미와 멋을 담아낸 곳으로, 유저들은 한국적인 특색을 갖춘 신규 캐릭터들을 활용해 신규 보스 '두억시니'와 맞서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두억시니'는 한국 도깨비의 외형을 가지고 있는 강력한 거대 보스로, 유저는 이외에도 '수라' 지역에서 다양한 곳을 살펴보고 체험들을 이어갈 수 있다. 특히 신규 캐릭터 '한울', '가비', '산군' 등을 비롯한 다양한 동료들은 한국의 전통적인 모습들을 가미한 플레이 스타일과 외형을 가지고 있어 유저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게임은 앞으로 서사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수집 콘텐츠를 확장하여 '몬길: 스타다이브'만의 콘텐츠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적극적인 유저 피드백 반영도 꾸준히 이어가면서 다양한 게임쇼를 통해 새롭게 구축한 팬들에게 좋은 게임으로 보답할 예정이다.

한편 '몬길: 스타다이브'의 정식 출시일은 미정이다. PC와 콘솔,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를 예고했다.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